주거복지연대, 6월14일 무주택 저소득 문화체육인 주거지원을 위한
자선음악회 ‘2017 희망콘서트’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
클럽소울, 검지, 전영도,신기원, 어썸, 변유정, 이경율 출연
전업예술인 43.1%가 월수입 50만원…가장 큰 ‘생활위협’이 주거비
2016년에도 15가구 빈집 수리후 주거지원, 올해도 15가구 지원 예정
시민단체인 주거복지연대(이사장 조성필)가 무주택 저소득 문화체육인 주거지원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주거복지연대는 6월 14일 오후 7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저소득 문화체육인 및 동작구 독거노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자선음악회 ‘2017 희망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클럽소울, 싱어송라이터 전영도, 여성신예 4인조 걸그룹 어썸, 댄스가수 신기원, 버블리밴드 전유정, 트롯가수 검지, 이경율이 출연하고, 어린이방송댄스팀과 해외출정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솔내음태권도시범단이 우정출연한다. 중견작가인 강기원시인, 공광규시인의 창작 시낭송도 있다.
주거복지연대가 주최하고 주거복지재단과 한국주거복지포럼, 해비타트시민연합이 후원하는 ‘2017 희망콘서트 자선음악회’ 개최는 무주택 저소득 문화예술체육인 주거지원에 필요한 후원금을 마련하는데 있기 때문에 공연 수익금 전액 서민주거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주거복지연대는 2016년에도 총15가구에게 빈집 수리후 집을 제공하였다. 올해도 15가구를 지원하게 되는데, 한가구당 보증금 100만원과 수리비 일부 자부담을 통해 입주하게 된다. 대상가구는 주거복지연대와 해당구청, 복지관 등이 발굴하여 추천을 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해당지역은 성남, 수원, 안양, 용인, 대전, 부산, 서울, 남양주, 의정부, 고양, 인천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