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정현호기자] 과연 힙합이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이제는 동요마저도 랩의 시대가 열렸다. 유아는 5, 6, 7세를 말하며 '교육'의 영역에 포함되고, 그 아래 연령층은 영아라고 부르며 '보육'의 영역에 해당된다. 최근 유아들도 따라 하기 쉬운 랩 동요가 출시되어 화제다.
[사진 = DJ 래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 같은 중독성 강한 노래인 랩 동요 <다이노 파워>는 "공룡 공룡 다이노 파워"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특히 인상적이며, 외우기 힘든 공룡의 이름들을 가사에 응용하여 유아교육에도 도움이 된다는 소비자들의 평가다.
제작사인 <유엔젤>측은 '2017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받은 스마트 통합교육 프로그램인 '토모노트'로 대표되는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으로서, "어떻게 하면 트렌디한 음악에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노래를 선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랩 동요를 만들기로 하고, 그 적임자로 DJ 래피를 낙점했다. DJ 래피는 현재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10년 넘게 '래피의 드라이브 뮤직'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이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모태가 된 m.net <힙합 더 바이브>의 프리스타일 랩 코너 진행자 출신으로, 다수 아이돌의 트레이닝과 대학에서의 힙합 교육을 통한 후배 양성, 다양한 기업에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는 교수이자 방송인, 작곡가이다.
"유아를 위한 동요 랩 작업은 저도 처음인데요, 많은 정보를 주는 것보다는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음악도, 가사도 몇 번이나 고심하며 작업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유아들로 하여금 공룡 이름을 정확하게 알아듣고 외우게 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 DJ 래피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된 유아 공룡송 <다이노 파워>의 유튜브 링크는 아래와 같으며, "래피 공룡"이나 "토모키즈 공룡"으로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