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CG 작업까지 고퀄리티 판타지 영상, 판타지랩의 김지용 감독, "꾸준히 글로벌 작업에 도전하고 아티스트들과 함께 자유롭게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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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G 작업까지 고퀄리티 판타지 영상, 판타지랩의 김지용 감독, "꾸준히 글로벌 작업에 도전하고 아티스트들과 함께 자유롭게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최근 지코의 ANTI 뮤직비디오, 보그코리아 2017 엑소 움직이는 화보, 뱀뱀, 유명 태국배우들과 한국에서 촬영한 태국 YAMAHA 광고 영상 등을 작업
기사입력 2017.07.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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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이지형 기자]

김지용 감독님.JPG
[사진제공=Yamaha Society Thailand 'Make It Right' 광고 영상 캡쳐]

판타지랩 (Fantazylab) 사무실에서 김지용 감독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판타지랩 김지용 감독은 최근 블락비 지코 'ANTI (Feat. G.Soul)' 뮤직비디오와 그동안 투애니원 'Come Back Home' 위너 'Baby Baby', 'I'm Him', 이하이 '손잡아줘요', 한국과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우주소녀의 '너에게 닿기를', '해피'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엑소의 2017 보그코리아 4월호 움직이는 화보 'EXO TO XOXO' 등 유명한 패션 매거진들과 함께 패션-광고 영상을 작업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첫 글로벌 작업 태국 YAMAHA 광고 영상을 작업해 높은 16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앞으로 단기 목표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 외 꾸준히 글로벌 작품에도 도전하겠다며 해외 진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판타지랩 소개, 김지용 감독님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지용 감독) 전 판타지랩의 뮤직비디오, 광고를 만드는 김지용 감독입니다.
판타지랩 프로덕션은 저와 다니엘 감독님과 제 밑의 조연출 2명으로 이뤄져진 부티크 프로덕션입니다.
그 외 스텝분들은 외주로 함께 작업하고 있어요.

판타지랩으로 이름을 지은 이유는?
김지용 감독) 프로덕션의 이름을 고민하다가 제가 환상적인 부분을 좋아하고 사람들의 판타지를 충족하는 영상을 만들고 싶단 생각에 ‘환상연구소’라고 할까? 하다가 ‘판타지랩’으로 지었는데 ‘판타지연구소’가 더 좋을까 생각해보고 있어요.

감독님이 뮤직비디오-광고 영상 작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김지용 감독) 전 영상디자인과를 전공했고 처음부터 프로덕션에서 조연출을 하진 않았어요. 주변 친구들이 영상 일을 하고 있어서 26살 때 의기투합해서 GDW 프로덕션 작업을 같이했어요. 계속 작업을 하다가 의견이 달라서 전 프로덕션을 만들게 됐어요
바이럴마케팅 부분에서 저희가 영상을 시작할 때 패션-뷰티 브랜드에서 패션 필름에 도전하고 어리고 낮은 가격에 잘 만드는 사람들을 찾을 때 그 작업을 해보면서 돈보다는 클라이언트가 생각한 이상으로 잘 만들면 계속 새로운 일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점점 커지면서 뮤직비디오 일도 들어왔어요.

판타지랩에서 만약 채용 공고를 낸다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김지용 감독) 외모?^^ 농담이고 감각, 기술도 뛰어나면 좋겠지만 긍정적인 사람이요! 영상 만드는 일이 되게 힘들어서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같이 작업하기 좋았어요. 지금까지 조연출분들은 저에게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면접을 보고 함께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채용 공고도 낼 생각이에요.

창의적인 영상 기획을 위해서 일상에서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김지용 감독) 어릴 적부터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를 엄청 많이 봤어요. 
처음에는 노력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상인데 영상 만들면서 자주 영화-영상 보고, 책 읽고, 여행 다니고 잉여력이 쌓이면서 촬영 현장 상황에 맞춰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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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VOGUEKOREA 2017 4월호 표지]

패션 영상과 뮤직비디오 영상 등 차이를 두고 작업하는 부분이 있나요?
김지용 감독) 대표적으로 패션 영상의 기획, 연출 시간은 길지 않고 즉흥적으로 만들고 빨리 진행해야 해요. 상황 맞는 순발력 필요해서 보그코리아 2017년 4월호의 엑소의 움직이는 화보도 미리 기획을 생각해놓은 게 아니라 촬영 시간 10분 안팎이어서 가장 효과적인 작업을 생각하다가 움직이는 화보를 생각했어요. 뮤직비디오는 기획해서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맞는 영상 고민하죠.

태국 YAMAHA 'Make It Right' 광고 영상이 첫 글로벌 작품이었고 해당 영상 조회 수가 160만 이상 VIEW가 넘었는데 이렇게 좋은 반응을 예상했나요?
김지용 감독) 우리나라도 광고 영상의 경우 크게 반응이 온 사례가 많진 않은데 영상 반응 좋아서 만든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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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amaha Society Thailand 'Make It Right' 광고 영상 캡쳐]


태국 YAMAHA 'Make It Right' 광고를 위해 유명한 GOT7(갓세븐)의 뱀뱀을 포함해 유명한 태국 배우들 JAYJAY KRITSANAPOOM, MILD WIRAPORN, BEST NATHASIT, CAPTAIN CHONLATHORN, UD AWAT이 한국 와서 촬영했는데 전체 광고 영상 작업 시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요? 
김지용 감독) 태국 YAMAHA 광고대행을 맡은 태국 회사 (4NOLOGUE CO.LTD)에서 가수 및 배우들을 섭외했고 전체적인 작업 기간은 '한달 반'이 걸렸어요.
기획은 일찍부터 했고 2~3주는 아이디어 작업, 촬영 및 마무리로 2~3주가 걸렸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태국배우들과는 1.5일 정도 촬영해서 3~4시간 그린스크린 촬영, 그 다음 밤 세서 24시간을 촬영했어요.

GOT7(갓세븐)의 뱀뱀 및 태국 배우들과 캐릭터 파악 및 영상 작업을 위해서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눠봤나요?
김지용 감독) 태국 배우 중에서 캡틴 경우는 우리나라의 팬들도 많아서 촬영 스튜디오에도 팬들이 왔어요. 팬들이 캡틴 배우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도 봤어요. “태국 배우들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구나” 생각이 들었고 태국의 안무 선생님이 잠도 안 자고 제 디렉션을 뱀뱀과 태국 배우들에게 재밌게 알려줘서 감동했어요
촬영날 뭘 찍을지 설명을 했고 모두 촬영장에 오기 전부터 어떤 롤의 촬영을 하는지 자료를 보면서 공부해와서 촬영을 이해하는 부분이 어렵지 않았어요

GOT7(갓세븐)의 뱀뱀과 태국 배우들 JAYJAY KRITSANAPOOM, MILD WIRAPORN, BEST NATHASIT, CAPTAIN CHONLATHORN, UD AWAT과 함께 작업해본 느낌은? 
김지용 감독) GOT7(갓세븐)의 뱀뱀 외 태국 배우들이 가수, 댄서가 아니여서 뮤직비디오 형태 포맷이 쉽지 않았을텐데 태국에서 유명한 안무 선생님을 데려와서 디렉션을 봐줬어요. 또 배우들이 촬영 시간이 길어서 피곤할텐데도 열심히 해줘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었고 모두 긍정적인 성격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태국 STAFF분 8명이 모여서 촬영장에서 체조해서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촬영할 때 통역사, 태국 YAMAHA 클라이언트, 광고대행사 관계자도 와서 배우들과 저와의 관계가 수월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어요.
클라이언트는 광고용 오토바이가 이렇게 들어왔으면 좋겠다던가 뮤직비디오 형태지만 오토바이 광고여서 오토바이를 잘 찍어주길 요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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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amaha Society Thailand 'Make It Right' 광고 영상 캡쳐/김지용 감독님, 태국배우들, 태국STAFF]


한국 작업과 이번 광고 촬영으로 해외아티스트들과 작업할 때 차이점을 느낀 부분이 있나요?
김지용 감독) 뱀뱀 외에 배우들은 가수가 아니여서 자체적으로 스웩이나 느낌으로 안무가분들이 제 디렉션을 최대한 반영을 많이 하려고 했어요. 또 6명의 모델 각자 어울리는 매력으로 개구쟁이, 진지, 멋있는 컨셉 등을 잘 분배하고 롤을 미리 정해서 진행했어요.

투애니원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작업 기사에 기존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작업하기 위해서 신예 감독님과 작업을 했고 그 감독님이 김지용 감독님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큰 프로젝트를 작업하면서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김지용 감독) 신동글 감독과 같이 작업했는데 그 작업을 계기로 YG랑 많은 작업을 하게 돼서 좋았고 큰 프로젝트 작업이어서 설렜고 고민도 했는데 무조건 완성해야겠단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그동안 유명한 기획사들과 작업을 많이 해왔는데 판타지랩 작품만의 매력이나 어떤 부분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것 같나요? 
김지용 감독) 제가 작품 욕심이 과해서 무리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CG 작업도 많이 하는데 뮤직비디오에선 주로 CG를 많이 안 쓰려고 하는데 저희는 해낸 포트폴리오가 있어서 클라이언트가 좋아해 주는 것 같아요.

그동안 해온 작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가 있다면?
김지용 감독) 제가 작업한 야광토끼의 ‘빌딩의 숲 (마천루림)’ 뮤직비디오와 또 과거 GDW 프로덕션 안에서 지금 대표님인 김성욱 감독님, 신동글 감독님 저, 형우 4명이 감독으로 있었을 때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로 인디밴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 및 신인 감독을 연결해서 만든 글렌체크 ‘84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아요.
제가 원하는 걸 적은 예산 안에서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고 CG 작업하는 친구와 2주간 밤을 새우면서 같이 만들었어요. 

야광토끼의 '빌딩의 숲 마천루림 (07:10)'은 보통의 뮤직비디오보다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등 차별화된 시도를 했는데 작업 에피소드가 있다면?
김지용 감독) 제가 아티스트 야광토끼의 음악을 엄청 좋아하고 먼저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고 제안했어요.
뮤직비디오를 작업할 노래를 받고 제 맘대로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게 기회를 해주셔서 다른 인디밴드의 뮤직비디오에 비해서 큰 예산을 써서 엄청나게 개인의 욕심이 많이 들어갔어요. 여유 있게 작업 기간도 3~4개월 동안 길었고 지인찬스 엄청 써가면서 작업했어요!
해당 작품이 긴 이유는 림보를 헤매는 장면을 길게 넣고 싶었어요.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있는지?
김지용 감독) 다양한 작품을 하는 게 좋아서 기회가 되다면 힙합, 인디밴드의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자유롭게 서로의 시간을 들여서 만드는 작품을 계속해보고 싶어요.

작업을 해오면서 연예기획사나 뮤직비디오-영상 업계에 대해서 느낀 아쉬운 점과 작업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점은?
김지용 감독) 정해진 시간 안에 영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해서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것보다 상업성으로 스스로가 시간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보람을 느낀 건 작업하면서 건너건너 판타지랩의 좋은 피드백을 얻었을 때 좋았어요.
KPOP 시장이 생각보다 크다고 느꼈고 최근 작업 수준들이 작품 퀄리티 차이가 나지 않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요즘은 다 잘 만들고 개성 여부, 아이디어 싸움인 것 같아요.

혼자서 콘텐츠 작업을 하게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김지용 감독) 개인이 뮤즈가 되는 ‘나만의 향수’ 시리즈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본인의 느낌을 반영하는 향수를 만들고 영상 만드는 각자 캐릭터에 맞게 SNS 스타 등 한정판 향수 자체 12명으로 개별 12개의 영상이 나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억에 남는 판타지랩의 뮤직비디오-영상을 본 반응!
김지용 감독) 재밌었던 댓글이 한 외국인이 “나도 이런 식으로 편집하고 CG 작업을 하고 싶다”고 보고 “귀감이 되는 작업이 됐구나” 느꼈어요.

판타지랩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목표는?
김지용 감독) 앞으로 영상을 계속 만들면서, 단기 목표는 이번 태국 광고 작품이 인연이 돼서 꾸준히 해외의 태국, 대만, LA 등 글로벌 영상 작업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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