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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빅뉴스 유병철 기자] ‘유스 컬처의 아이콘’이자 혁오의 프론트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오혁이 음악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로 컨버스(CONVERSE)의 모델로 발탁되며 원스타(ONE STAR) 캠페인을 시작으로 패션 행보를 이어간다.
오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두루두루amc는 11일 오전 오혁이 글로벌 스니커즈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 컨버스의 인기 라인인 원스타의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전하며, 캠페인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 이미지 속 오혁은 원스타 레더 및 캐주얼한 후드 티셔츠, 레드 톤의 팬츠 등을 활용해 그만의 트렌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원스타가 가진 스트릿 스타일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내었다.
특히 오혁은 남다른 개성과 패션 센스로 젊은이들의 문화를 대변하는 ‘유스 컬처의 아이콘’인 만큼, 화려하지 않은 스타일링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컨버스 측은 “컨버스의 오랜 뮤즈였던 오혁은 자신만의 에너지와 독창성으로 스트릿 스타일 및 유스 컬처를 주도하는 아이콘이자, 브랜드 방향성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어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혁과 컨버스는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혁은 컨버스 원스타의 모델로 발탁되기에 앞서, 작년 11월 컨버스 2016 FW 시즌 카운터 클라이밋(Counter Climate) 컬렉션 아시아 모델로 선정되어 광고에 출연하는 등 범아시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오혁은 최근 김중만 사진작가와 W 8월호를 통해 특유의 감성이 담긴 화보를 촬영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쳐 매거진 ‘아이스크림(EYESCREAM)’의 9월호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독일 패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 Magazine)’의 표지모델로 등장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오혁의 패션과 음악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유수한 패션 관계자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혁은 올 상반기 첫 정규 앨범 ‘23’ 발매 이후,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 이어 하반기까지 개최 예정인 세계 각 도시에서의 월드투어 준비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