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생캐릭터 벤허 만난 뮤지컬 배우 카이, 차기작 ‘더 라스트 키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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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캐릭터 벤허 만난 뮤지컬 배우 카이, 차기작 ‘더 라스트 키스’ 기대감↑

기사입력 2017.10.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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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빅뉴스 유병철 기자] 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으로 열연 중인 뮤지컬배우 카이가 인생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공연 중이다.
 
카이가 연기하는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 메셀라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됨과 동시에 가족을 잃게 되고 복수와 원망 속에 고통 받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인물이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미 정평이 난 카이는 뮤지컬 벤허를 통해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틱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 카이 재발견의 계기가 됐다.
 
성악을 전공한 카이는 2011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통해 데뷔한 이후 몬테크리스토’, ‘잭더리퍼’, ‘삼총사’,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등 굵직한 작품의 주역을 맡아 탄탄한 실력을 쌓았으며, ‘벤허에서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뮤지컬을 시작한 이후 단 하루도 헛되이 살아본 적이 없었다고 장담할 만큼 완벽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그의 차기작에는 자연스럽게 기대가 모아졌다.
 
벤허에 이어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인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수호(엑소), 레오(빅스)와 함께 타이틀 롤을 맡게 된 카이는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출연해 마리 베체라와의 애절한 사랑을 서정적이고 유려한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이와 함께 유준상, 박은태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1214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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