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훈이 2018년 상반기 다시 한 번 더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낸년 초 일본 음반 녹음을 마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문을 두드린다. 올 초 도쿄에 위치한 네 개의 연예기획사 대표들과 미팅을 갖은 결실이 최근에 성사됐다.
그는 과거 2009년 일본에서 데뷔를 한 경험이 있으며 10년 만에 다시 재도전하게 됐다. 2009년 일본 음반 제작사 JP media Production과 약 2년간 계약을 맺고 싱글 1집 음반 '今スタート(이마 스따또, 지금 시작)'이라는 앨범을 내고 콘서트, 팬미팅, 등 활발하게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하지만 1년 후 2010년 '신한류 아이돌'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기존 가수들의 팬덤은 점점 한국 아이돌 시장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신성훈은 당시 소속사와 계약관계를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신성훈은 한국으로 돌아가 다양한 장르로 활동을 펼쳐왔으나 별다른 성적을 보이지 않았지만 일본 재진출에 대한 욕심은 변하지 않았다.
현재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오사카부터 시작해 천천히 일본 지역을 넓혀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