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최연수 칼럼리스트]
[사진=모델 최연수]
사랑이라 깨닫는 그 소중한 순간은 눈 부신 햇살이 비추는 것처럼 환해진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되며 집으로 돌아가는 그 시간부터 다시 만나는 시간이 한없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분명 늘 알던 나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거울 앞에 서 있다. 한 사람을 사랑하기까지 우리는 어떠한 계기 또는 반한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온통 한 가지 생각만 하게 된다. 그 사람을 향해 마음속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말한다.
어느 날은 물끄러미 그 시선이 머무는 곳을 함께 바라보기도 한다.
나의 24시간을 몇 십년을 줄 수 있는가... 분명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많은 것을 뛰어넘어야 하며 그를 또는 그녀를 이해해야 한다. 나의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일! 그러면서 아프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한다. 그렇게 느껴질 때 마다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화를 내고 슬퍼하는 것이 그 사람보다 중요한가...
화를 내고 슬퍼하는 것은 나의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되기까지 믿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어떻게 보면 사랑과 믿음 같을 수 있다. 대부분의 처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누군가의 탓을 하고 싶어하므로 어떠한 순간에도 사랑하는 이의 말과 눈빛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정말 사랑 하고 싶다면 결혼이란 단어가 떠오른다면 끊이없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된다. 사람은 잘 못 해줄 때 보다 한없이 잘 해 줄 때, 어느 순간 본성이 드러나며 습관과 가치관 마음이 보인다.
사랑은 무한한 힘이며 놀라운 기적을 이뤄내는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