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모델 최연수의 "나는 모델이다"3 Wedding #5 꿈속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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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델 최연수의 "나는 모델이다"3 Wedding #5 꿈속의 꿈

기사입력 2018.0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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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최연수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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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최연수]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꿈에서 깨어나면 잠시 멍해지면서 꾸었던 꿈을 되짚어 보는데, 그 속에서 알지 못했던 자신을 보기도 한다. 소중했던 것들 사랑했던 지난날들 그리고 너무나 소망했던 일들을 우리는 꿈에서 보곤 한다. 내 사람이라 믿는 사람이 한 눈에 들어오듯 그렇게 헤어날 수 없는 꿈이 있다.
어릴 때 우리는 빈틈없이 꿈을 꾼다. 20대의 모습, 30대의 모습 등등 그속에서 눈부신 사랑을 꿈꾸고 빛나는 결실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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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최연수]
 
어느 한순간 아름다웠다가도 슬퍼지고 아프다가 또 웃게 되고 그러한 감정이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게 성장 하다보면 어느 날 어른이 되어 있고 나의 경험을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 사람이기에 실수도 하고 넘어지고 또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지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이 삶을 포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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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최연수]
 
사랑은 꿈이기도 하고 사랑은 현실이기도 하다.
모든 건 분명히 계속 달라지고 변하게 된다. 그것을 탓하지 말고 그 순간을 받아들이면 된다. 설사 내가 사랑하는 이가 나를 떠난다 해도 그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용히 나를 안아주며 귓가에 사랑한다. 속삭여주는 그 순간순간을 당연시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목소리와 눈빛은 어쩌면 다시는 볼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일 테니까!

나의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후에는 열병을 앓으며 슬픔의 눈물을 흘려 보았는가..
그 사람의 모든 순간이 나이길 바라는 후회 속에서 사랑을 잃지 않길 바란다.
[최연수 칼럼리스트 기자 edwenna08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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