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모델 최연수의 "나는 모델이다"3 Wedding #7 마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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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델 최연수의 "나는 모델이다"3 Wedding #7 마주 보기

기사입력 2018.0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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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최연수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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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최연수]

시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하고 지나간 순간과 가야 할 순간을 생각하게 한다.
잠들기 전 하루를 마무리 할 때 무슨 생각을 하는가... 크게 일과 사랑으로 나뉜다.
사람은 잘 풀리지 않는 것에 온통 사로잡혀 정작 지켜야 할 것을 놓치곤 하는데 모든 일에는 사람이 가장 먼저다. 천하를 얻으려면 사람을 얻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얻지 못하는 이는 무엇을 해도 잘 안 풀릴 것이다. 그리고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이를 당연시 생각하고 마음 아프게 한다면 그 사람은 누구의 신임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혼은 한 사람의 인생이 나에게 오는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 소중한 시간을 함께 걸어갈 나의 사람과 마주 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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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최연수]

매일 마주 보며 따뜻하게 웃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마주 보는 것이란 상대가 나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나 역시 한 곳을 바라보는 일이니까.. 그 사람의 눈물 슬픔 고통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이름 세글자 만으로도 미소와 눈물이 번지는 나의 소중한 이...  

그러기 위해서는 온전히 소유 하려 하기 보다 자유라는 시간을 선물 해야 한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생각하며 잘못한 것과 잘 해야 할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연수 칼럼리스트 기자 edwenna08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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