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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의 심은경이 못다 푼 개그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또한번 나들이에 나선다.
17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 국내 최초 생방송 코미디쇼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코리아)> 3회에 심은경이 카메오로 나선다.
이 날 생방송에서 심은경은 '퀴즈쇼' 콩트에 출연해 넘치는 개그 본능을 한껏 뽐낸다. 1회 김주혁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열혈팬으로 나서 재치만점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심은경은 '빅뱅'에 대한 가히 폭발적인 애정을 발산하는 깜찍 발랄한 여고생으로 온갖 헤프닝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시도 때도 없이, 장소를 불문하고 스타에 열광하는 열혈팬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해내며 안방을 폭소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 1회에서 정말 깜짝 카메오로 등장했던 아쉬움을, 이번 생방송에서는 제대로 날려버릴 수 있을 것" 이라며, "호스트 김인권을 비롯해 쟁쟁한 선배 크루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폭소를 자아내는 심은경의 제대로 된 코믹 연기를 만날 수 있을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김인권이 호스트로 나서 '무소속 안칠수 후보'로 열연하는 대선후보 토론회 콩트를 비롯한 각종 코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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