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여성 및 아이와 고아를 위한 소프라노 유채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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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성 및 아이와 고아를 위한 소프라노 유채민 콘서트

기사입력 2012.1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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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 초겨울 눈 녹이는 훈훈한 음률

  

  소프라노 유채민과 피아니스트 파울로 타리초티(Paolo Tariciotti)


3일저녁7, ‘인도여성 및 아이와 고아를 위한 음악회 소프라노 유채민 콘서트가 열렸다. 초겨울 저녁 찾아온 눈도 녹아서 내리는 훈훈한 후원의 콘서트가 청와대 뒤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구기아트센타에서 열렸다.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리하여 소통의 공간도 되었다. 그리고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푸네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식 선교사가 부인 양명연 여사와 함께 참석하여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큰 격려의 박수와 함께 후원콘서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정식 선교사는 인도선교사로 30년을 넘기면서 격어 온 일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 돈 3만원 정도면 인도에서 갓 태어난 아기 한 명의 생명을 위해 크게 쓰일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인류애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주한 인도대사(비쉬누 프라카쉬)는 시간 관계상 참석을 못하였으나 

지대한 관심으로 축하의 영상을 보내왔다.

아울러 2013년 1월 19(토)~27(주일)까지 있을 제40차 쉐키나워쉽의

인도현지에서 사용할 자국민에게 보내는 축하의 영상 메시지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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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 구기동영광교회 권병기 목사
 


행사를 주최한 구기동영광교회 권병기 목사는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를 이끌어 오면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소속 선교단체를 통해 전 세계 미전도 종족을 위한 선교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제5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문화예술선교대상을 수상(2007)하기도 했다.

현재 ㈜해피백월드 대표이사 겸 아르트예술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채민 소프라노 콘서트에는 피아노 반주자로 로마 오페라극장부 지휘자를 역임한 파울로 타리초티(Paolo Tariciotti)씨를 특별히 초청하여 격조 높은 무대를 펼쳤다. 유채민 소프라노는 이태리 아이아르트’ ‘아이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이태리 볼쇼이합창단과 협연하는 등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오페라람메르무어가의 루치아” “춘희” “춘향전” “팔리아치” “마적” “리골리또등 우리들에게 익숙한 작품에서 주역을 하였고 KBS 열린음악회, MBC 가곡의 밤 등 방송을 통하여 많이 알려진 성악가이다. 이날 콘서트의 분위기도 독창무대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출연자의 노련하고 유연한 무대 이끌림에 의해 관객들의 편한 마음을 한껏 풀어놓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우리음악얼굴을 시작으로 G. Verdi 오페라 Rigoletto Caro Nome(그리운 이름)등 아름다운 곡들이 유채민 소프라노의 환상적인 음성으로 연주되었다. 또한 파울로 타리초티(Paolo Tariciotti) 피아니스트의 격조 높은 연주가 있어서 더욱 큰 감동이었다. 관객들의 숨소리는 유채민 소프라노의 환상적인 음률을 타고 함께 흐르며 멎을 듯 버티다가 북한산 자락을 울리는 박수소리가 되어 아쉬운 시간을 잇는다. 출연자로서는 통제가 다소 난해한 분위기의 선교후원이라는 콘서트는 연주홀의 아쉬움을 물리치고 앵콜과 커튼콜에서 막을 내렸다.

  


 구기동영광교회 권병기 목사,
김정식 선교사 

 

이날 콘서트가 열린 구기아트센터는 북한산 등산객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위치하여 종로구 구기동과 평창동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시민의 다양한 참여와 관심이 기대가 되는 곳이다. 교회 설계 단계부터 지역 사회와 주민을 생각하는 구기아트센타권병기 목사(구기 영광교회)는 한국사회에서 교회 건축과 관련해 신학적 성찰을 담은 예배 공간의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그것은 인류사회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기여도의 변화를 요구한 미래사회의 요구사항들을 이미 고려한 과감한 실천인 것이다.

 

구기아트센타 권병기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구기동영광교회 담임목사이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및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공동회장,()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공동회장, 문화선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기독교계 중요 자리를 두루 거쳐온 지도자이다.
현재
한국 히브리학회 총괄회장직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신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다.

 

권병기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국제열린문화교류회는 영혼구원, 즉 선교와 전도를 좌우명 삼아 미전도종족 선교에 앞장서 왔다. 자체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도 있는 구기아트센타는 아트센터 설계단계부터 교회본당으로 병용설계를 하였다.   구기아트센터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깊이 고려한 교회 건축물이며 예전의 임마누엘수도원 자리에 세워졌다. 신학적 성찰을 담은 예배 공간은 어떤 것인지 짚어본 고민이 엿보이는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의 아트센터에 예배를 위한 본당, 교육실과 함께 지역주민을 배려한 오케스트라연주홀,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평화의 길 국제재단이인혁 이사장은한국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색 네온사인 십자가로 교회의 위치를 높이는 것보다 신학을 공부한 성직자와 교회 건축물이 NGO와 조화를 잘 이룰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더욱 밝은 사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야는 한국교회와 교단의 지도자들이 함께 고민하며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영광아트센타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방했고 1층에 있는 카페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아트홀 측에서는 카페를 지역 주민들이 우편물 수령 처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는 본당이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구기아트센타의 한 관계자는 카페커피 복음’(Coffee Vogum)의 수익금이북한 어린이 돕기에 쓰인다고 귀 뜸을 해준다.

 

권병기 목사(구기동영광교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유대인들의 결혼식은 물론 세계 각양각색의 결혼식을 연구해 오기도 했다. ‘온전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슈라못 반지를 신랑과 신부가 서로 나눠 끼고 가장 기쁜 날에 가장 슬픈 과거를 되새기는 유대인 결혼식을 재현하고 있기도 하다. ‘유대인 결혼식은 가장 소박하게 결혼예식을 치르면서 가장 슬픈 과거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것은 성경의 의미와 민족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한다.

 

콘서트 직전에 인도에서 귀국한 김정식 선교사의 아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며느리가 자리를 함께하여 한국청년들의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실천 정신과 의지를 표현하여 콘서트장의 감동을 또 한층 더하였다. 김정식 선교사의 아들은 인도에서 현재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기도 하다.

  


좌로부터 김정식 선교사 부인 양명연 여사, 김정식 선교사, 피아니스트 파울로 타리 초티(Paolo Tariciotti), 소프라노 유채민, 김정식 목사아들(선교사 인도현지수학)과 예비신부(선교사 인도현지수학)
 

이상화 기자  btn33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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