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민정기자]
싱어송라이터 카라신주니어가 싱글 앨범 “Holy Night” 로 반 년만에 컴백했다.
솔로가수 ‘카라신 주니어’는 반 년전 “Flowierng knigts 3018”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싱글앨범으로 새로 돌아왔다.
전 앨범에서 카라신주니어는 앨범 전18곡을 프로듀싱해, 많은 음악가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최근 태국 현지에서 활동과 우크라이나에서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많은 해외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Holy Night’ 는 이 전의 프로젝트 앨범 “Holy” 의 리메이크 곡이다. 피아노 반주에 슬픈 곡이었던 이전 Holy와는 달리 고향처럼 존재하는 사운드, 통기타 반주의 시작으로 같은 가사를 좀 더 빠르게 이야기한다. 컨츄리와 보컬 사운드의 합주로 인해 외로움에 대한 두렵고 쓰라린 감정은 더 짙어졌다. 끊임없이 채워지는 보컬의 위태로운 벌스 멜로디와 텅 빈 공간에 힘없이 외치는 훅 멜로디의 조화가 현실의 괴리감을 계속 찌른다.
이번 Holy Night은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성찰이 담긴 곡이다. 사람은 사람이기 전, 내 눈앞의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껍데기 위주의 생명체이다. 나의 깊은 방에서 나아가려 하는 방향과 나와 현실의 마찰을 이루는 이 껍데기의 방향은 절대로 같을 수 없다는 사실에서 오는 공허함. 모두가 느끼는 시대의 빈자리이다.
앨범커버 역시 비쥬얼 아트 디렉터 Anthony’s World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