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우치'에 '깨알 귀마개 군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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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에 '깨알 귀마개 군단'이 떴다!”

기사입력 2013.01.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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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유이-백진희-홍종현-주연이 센스있는 ‘귀마개 패션’을 선보이며 무서운 칼바람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촬영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태현, 유이, 백진희, 홍종현, 주연은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 미디어 제작)에서 각각 개성 강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차태현, 유이, 백진희는 한집 살이를 시작하면서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고, 홍종현과 주연은 임금 이거(안용준)의 호위무사로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5명의 배우가 촬영장에서 각양각색 귀마개를 착용한 채 추위에 맞서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혹한기 촬영에 대처하는 ‘전우치’ 배우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셈이다.

전우치와 이치로 1인2역을 맡아 촬영장을 누비고 있는 차태현은 강풍이 몰아치는 현장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빈도가 가장 높은 상황. 이로 인해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이면 어김없이 두꺼운 파카와 콤팩트한 검은색 귀마개를 착용, 체온을 보호하고 있다. 독충에서 풀려난 후 차태현과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의기투합에 나서고 있는 유이 또한 화려하지만 보온성이 떨어지는 한복 의상에 의지한 채 촬영을 이어가야하는 만큼 뽀송뽀송한 털이 가득한 하얀색 귀마개를 잊지 않고 챙기고 있다.

또한 극중에서 거침없는 왈패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백진희는 갈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진 깜찍한 귀마개 패션을 선보였다. 백진희는 '전우치'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사극 촬영장의 살떨리는 추위 또한 처음 경험하게 된 상황. 백진희는 “겨울이 되면 집에서 안 나올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데, 촬영장이 생각 이상으로 정말 춥다. ‘전우치’ 촬영을 버티기 위해 야심차게 귀마개를 장만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전우치'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들인 홍종현과 주연도 '깨알 귀마개 군단'에 합류했다. 홍종현은 단호한 느낌의 검은색 귀마개를, 주연은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양쪽에 큰 딸기가 그려진 귀여운 과일 귀마개를 착용,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촬영장에서 유이의 흰색 귀마개를 유심히 보던 한 스태프는 “이거 꼭 호빵 같지 않아요? 갑자기 호빵 먹고 싶네요”라고 농담을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백진희와 주연 등 귀요미 귀마개 열전을 보이는 '전우치 여인'들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입을 모아 “어쩜 본인들과 똑같은 깜찍한 귀마개다. 보는 것만으로도 촬영장이 후끈해진다”라고 입을 모았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전우치’ 배우들은 하나같이 다 매력이 많다”며 “촬영장에서 볼 수 있는 총천연색 매력을 화면에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을 거듭하며 열정을 펼치고 있는 전우치 배우들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자신이 존경했던 부원군(정호빈)이 죽자 애통해하던 전우치가 부패한 정치 세력을 향한 정면돌파를 선언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또한 힘없는 임금 이거(안용준)의 ‘비극적 사랑’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적셨다. KBS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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