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선시대 ‘꽃청년’ 포스란 바로 이런 것!”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조선시대 ‘꽃청년’ 포스란 바로 이런 것!”

기사입력 2013.01.21 14:3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마의’ 이요원이 파격적인 ‘남장 여자’의 자태를 공개했다.

이요원은 8일 방송되었던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29회 분에서 곱게 땋았던 댕기 머리를 풀고 저고리와 바지를 입은 채 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반가의 여인으로 화려한 한복을 입거나 혜민서 의녀복을 입던 이요원이 조선시대 꽃청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던 것.

무엇보다 이요원은 드라마 ‘선덕여왕’ 덕만 역 이후 두 번째로 남장 여자 연기에 도전하는 상황. 당시 털털한 말투와 행동, 당찬 성격의 덕만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던 이요원이 다시 한 번 선보인 남장 여자 연기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양반의 신분으로 혜민서 의녀로 활동했던 이요원이 갑작스럽게 남장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조선시대 꽃청년’ 이요원으로 인해 어떤 상상초월 반전 스토리가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요원의 ‘남장 여자’로 변신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촬영됐다. 이요원이 이마에 띠를 두르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봇짐을 메고 등장하자, 촬영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남장을 한 이요원의 모습이 단아한 혜민서 의녀의 모습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을 뿜어냈던 것.

남장으로도 숨길 수 없는 ‘꽃미모’가 발산되면서, 스태프들조차 “남장이 너무 잘 어울린다”, “진짜 조선시대 미소년 같다”고 너도 나도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는 귀띔이다. 이요원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도, 촬영에 돌입하자 항상 짓던 해맑은 미소를 얼굴에서 거둔 채 담담한 표정으로 조선시대 ‘남장 여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극찬을 받았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요원의 ‘남장 여자’ 변신은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이요원이 남장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요원은 남장을 하고 어떤 활약을 선보일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회 방송 분에서는 백광현의 최대 조력자이자 인생의 멘토 고주만이 결국 파상풍으로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고주만은 죽기 직전까지도 장인주에게 백광현의 안위를 걱정하는 유언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던 상황. 백광현은 고주만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며 오열하고 통곡했다. 혜민서의 모든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는 가운데 고주만의 장례식이 진행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고주만의 죽음이후 혜민서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김종학프로덕션]

<저작권자ⓒAsiaBigNews & asiabig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