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9 콘텐츠산업포럼 중 뮤직포럼 현장 '가능성의 K-Music, 다양성과 신기술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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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콘텐츠산업포럼 중 뮤직포럼 현장 '가능성의 K-Music, 다양성과 신기술을 더하다'

올해 뮤직포럼에서는 5G 환경에 따른 변화, 글로벌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전략 등에 대해 토론했다.
기사입력 2019.07.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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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이지형 기자]

붙임 3. 2019 콘텐츠 산업포럼_음악분야_ 토론.jpg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의 지난 10년을 분석하고 앞으로 10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서 ‘2019 콘텐츠산업포럼’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다양한 콘텐츠 포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향후 콘텐츠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한 정책, 패션, 음악, 이야기, 방송, 금융 등 6개 포럼(발표, 토론 등)이 약 1,100여명 참관객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19 콘텐츠산업포럼 중 뮤직포럼이 가장 빠르게 매진되어 뮤직포럼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뮤직포럼은 작년에는 2018년 6월 28일 '음악산업과 뉴미디어, 그리고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열렸고 정우초(메이크어스 뮤직스튜디오 음악사업 담당), 차우진(음악평론가), 권석정(카카오PM PD), 박희아(매거진 IZE 대중음악전문기자), 이선정(유튜브뮤직 상무), 김작가(음악평론가), 김형군 대표(터 텔 테일 하트), 임성희(아이리버 동영상 그룹장), 성미경(KOCCA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어 올해 6월 20일 열린 뮤직포럼은 '가능성의 K-Music, 다양성과 신기술을 더하다' 를 주제로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을 했다. 첫 번째 '신기술로 인한 음악콘텐츠의 진화' 세션은 KT 지니뮤직의 이해일 실장은 '실감형 음악콘텐츠, K-Pop의 새로운 향유전략'을 주제로 VR을 이용한 비주얼 뮤직(Visual Music), 즉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보는 음악’으로 앞으로의 음악 소비 형태가 바뀔 것을 예측했다. 

성우진 음악평론가(경인방송 방송제작팀장)가 진행한 토론은 이해일 실장(KT지니뮤직 시너지협력실), 김진우 대표((주)RBW), 이미연 리더(SK IoT,Data 사업부 TF), 이정우 팀장(LG U+뮤직서비스팀)이 참여했다.
해당 토론 현장을 봤을 때 5G 환경 변화에 따른 각 통신 3사와 연예기획사(아티스트, 음악제작자) 각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원하는 부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정우 팀장(LG U+)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5G 기술 특성을 활용해서 좋아하는 멤버들을 골라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장의 원하는 장면을 골라서 볼 수 있는 등 몰입감 실감콘텐츠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연 리더(SK IoT,Data 사업부 TF) "SK텔레콤의 음악앱 FLO(플로)를 런칭했고 SK 지향하는 콘텐츠비즈니스는 생태계 전반으로SM엔터와 합작구도로 양질의 라이센스 확보하고 투자한 비용이 제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순환, VR-AR 대용량 콘텐츠 서비스 적극 투자 등 생태계 양질의 기술과 콘텐츠 시도 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신 3사는 5G 경우 향후 3년~5년 이상 조단위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겁니다. 서비스가 올라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거기에서 실제로 꽃을 피우는 분들은 아티스트, 제작사, 기획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우진 음악평론가 "새로운 5G 환경에서 어떻게 발맞춰야 할지, 어떻게 서비스가 통신사와 뮤지션이 연결되어야 할지 생각하신 부분을 알려주세요."
-이해일 실장(KT지니뮤직 시너지협력실)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5G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에 대한 기획, 연출 역량, 글로벌 진출 등의 고민을 하고 곧 도래할 5G 상황에서 기획사와 아티스트들이 콘텐츠 소비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진우 대표((주)RBW) "기술이 빨리 변화되면서 새로운 부분이 빨리 나오면 좋겠지만 웰메이드(크리에이티브)된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집단들은 가내수공업 형태로 사람들이 직접 (작업)해야 해서 느릴 수밖에 없는 거죠. 저희가 원하는 건 꾸준히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5G 시대에는 공들여서 만든 음악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뼛속 깊에 파고드는 효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다양성을 주제로 K-Pop을 넘어, 우리나라 대중음악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음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 '불후의 명곡' 이태헌 PD는 세분화된 글로벌 음악팬을 매료시키기 위한 콘텐츠로 국악과의 콜라보를 제안하고, JTBC '팬텀싱어'의 조승욱 CP는 최근 다시금 화제를 몰고 있는 슈퍼밴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 발굴을 통한 음악 산업의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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