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민정기자]
YTN life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마지막 편인 12회가 방송됐다.
지난 27일 방송 된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12회에서는 치열한 결승전이 담겼다.
결승전 축하무대 순서로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군악대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HAPPY’라는 곡으로 시작 된 축하공연은 해군 군악대의 화려한 연주와 노래로 장병들을 흥을 돋우는 모습이었다.
이어 클럽소울의 공연이 이어졌다. 클럽소울은 그녀들만의 밝은 에너지와 매력적인 보이스로Jessie J 의 ‘Domino’를 불렀고 인방사 장병들도 함께 몸을 흔들었다. 곧바로 클럽소울의 ‘Greenapple’로 인방사의 여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인방사의 뮤지컬 듀오도 축하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군악대 장병과 인방사 장병의 ‘나를 태워라‘는 실제 뮤지컬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곧바로 초대가수 진주의 무대도 이어졌다. 진주는 ‘사람이 좋다’라는 곡으로 가창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귀여운 모습으로 장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주는 파워풀한 댄스무대를 선보였고 인방사 장병들과 함께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결승전이 결승 진출자들을 위한 응원전과 9명의 결승 진출자들의 당찬 각오로 시작되었다. 첫 결승 문제부터 한 번에 정답을 맞히며 결승전의 열기가 무르익어갔다. 클럽소울 현진은 응원을 열심히 해준 팀에게는 사랑을 드리겠다고 이야기하며 장병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클럽소울 수경이 낸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두 번째 문제가 끝나기도 전에 정답을 향한 마이크 쟁탈전이 일어나며 다독왕을 위한 장병들의 열정이 넘쳐났다.
이어 결승문제가 다 나가기도 전에 다독왕을 노리는 장병들의 쟁탈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오답을 생각하고 나온 장병들은 기권을 하고 들어가는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까지 함께 담겼다.
결승전이 무르익으면서 최원준 수병과 강병화 수병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마지막 문제에 두 수병이 정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가위바위보로 정답 발표자를 가려내는 상황까지 생겼다. 가위바위보로 먼저 정답을 외칠 기회를 얻은 강병화 수병이 공감의 초점이라는 오답을 내며 정답 맞추기에 실패했고, 이어 기회를 얻은 최원준 수병이 공감의 과녁이라는 정답을 외치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다독왕의 자리를 차지했다.
다독왕을 차지한 최원준 수병에게는 4박 5일의 포상휴가가 주어졌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 심재규 대령은 휴가증을 전달하며 ‘도전하지 않으면 성취할 수 있는 게 없다. 항상 도전정신을 갖고 모든 일을 시도해 달라’ 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클럽소울이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YTN life 국군 독서 권장 예능 프로그램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는 글로벌 콘텐츠 그룹 배드보스컴퍼니가 제작한 국내 최초 국군 독서 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며 전국의 군 부대를 돌아다니면서 다독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