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경훈기자]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사로 잡은 팝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러시아에서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정규 4집 스튜디오 앨범 <The Momentist>로 돌아온다.
5일 "Marionette"(마리오네뜨), 7일 "Oriental"(오리엔탈)에 이어 세번째로 선 공개되는 곡 "Like Rain In Your Mind" (Orchestra Ver.)는 9년전에 발매되었던 신지호의 데뷔앨범 "Evony and Ivory"의 네번째 수록되었던 피아노 솔로곡으로서, 이번 앨범을 위해 오케스트라 버젼으로 재탄생 되었다. 러시아 현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된 이 곡은,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이 더해진 한층 더 성장한 그의 아름다운 음악성이 표현되었다. 1집앨범에 실렸던 원곡이 잔잔한 감성을 표현했다면, 이번 버젼은 가슴 깊은곳에서 끌어나오는 절절한 감동을 불러온다.
이번에 선공개하는 세가지 싱글의 앨범 자켓들은, 신지호의 해외 소속사인 러시아 공연 기획사 Neoclassica의 대표 Danila Seliverstov가 앨범을 위하여 판권을 구입했다.
중세 르네상스 기법을 이용하는 러시아의 유명 회화 작가 "안드레이 렘네프"의 작품 <The 5th Season> 으로서 각각 세가지 싱글 앨범의 자켓을 합하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신지호는 지난 1월과 7월 2차례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에서 유럽최대규모의 스튜디오인 Mosfilm스튜디오와 월트디즈니,유니버설 스튜디오,마블 스튜디오,픽사 등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의 협력사인 Cinelab스튜디오에서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새앨범을 위한 녹음을 마쳤다.
신지호의 해외 소속사 Neoclassica에 따르면 정규앨범 "The Momentist"는 내년초 전세계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한국을 포함 전세계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수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호는 5일부터 러시아 전역 8여개 도시에서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단독콘서트를 진행중에 있다.
신지호의 국내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신지호의 새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