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보스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홍대 네버마인드에서 ‘2022 웨이브온(WAVEON)’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배드보스는 지난해 6월 데뷔해 첫 개인전에서 앤디워홀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으로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냄과 동시에 작품 판매가 2000만 원을 기록하며 남다른 신인 작가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작품 판매가 전액을 기부, 주위에 따스한 온정을 나눠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배드보스는 한국 최초로 팝아트 달마를 선보여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도 소장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동상을 수상, 최근에는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배드보스는 EDM 아티스트이자 드라마 음악감독 및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의 작사, 작곡에 참여,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2022 웨이브온’은 언오피셜보이, 식보이, 줍에이, 쿤타, 타쿠와, 사일런트 케이 등 힙합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트 작가들의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전시 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 배드보스외에도 만지, 클레이티켓, 코빈, 하페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아트토이 전시 등 신선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웨이브온’은 음악과 전시의 컬래버를 통해 탁월한 공연과 전시라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줌과 동시에 ‘웨이브온’을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뉴 트랜드 컬쳐를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