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이자 뮤지션으로 활동중인 배드보스가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인 마스터즈 대동경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일반사단법인 신일본미술원이 주최하고 일본 황족이 총재로 참여한 이번 국제 미술 공모전은 일본 교통 회관 갤러리에서 열렸다.
배드보스는 ‘전통있는 국제 미술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국제 전시를 마친 배드보스는 도산 안창호와 도마 안중근 등 역사적인 인물들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주고자 노력하는 팝아트 작가이다. 현재 팝아트 안창호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팝아트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각 각 소장 되어있다.
배드보스는 작곡가이자 EDM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중 데뷔, 개인전에서 앤디워홀의 32개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s RICHAM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이 작품은 2000만원에 판매되었으며, 배드보스는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 환자와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그의 팝아트 달마는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서강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도 배드보스의 팝아트가 소장되어 있다.
그는 최근 신일본 미술원 주최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 은상 수상에 이어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상을 수상, 대한민국 신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미술 활동뿐 아니라 ‘현재는 아름다워’,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 드라마의 OST를 작사·작곡하며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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