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Korea Day 포스터
9월21일 태국의 대표 휴양도시인 파타야 에서는 파타야 시청과 파타야 교육청, 한국의 한국예술학교(CEO 공성민)와 태국의 Piki Thai(CEO 박주현)와 IDX(CEO 꿍 ศรุดานิ่มพิทักษ์พงศ์ Saruda Nimpitakpong)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Korea Day 행사가 뜨거운 관심 아래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파타야 시청과 파타야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이루어졌으며 파타야 시내에 있는 18개 학교를 매주마다 도는 오디션 투어 형식으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첫번째 학교는 21일 파타야 시립 제3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두번째는 25일에 파타야 시립 제5학교 โรงเรียนเมืองพัทยา 5 - บ้านเนินพัทธยาเหนือ에서 진행한다. 세번째 학교부터는 10월 방학기간 후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Korea Day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사를 하고 있는 파타야 시청(재무 차관 Siwat Boonkerd)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학교의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파타야 시청 (재무부 장관 Siwat Boonkerd)과 교육청의 관계자들 그리고 제3학교 Sornchai Khemkhaeng교장선생님이 축사를 하였고 Berry Berry의 오프닝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3학교 โรงเรียนเมืองพัทยา 3-วัดสว่างฟ้าพฤฒาราม는 파타야 시립학교 로서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1,100명과 교직원 75명이 근무하는 학교이다.
축사를 하고 있는 โรงเรียนเมืองพัทยา 3-วัดสว่างฟ้าพฤฒาราม(제3학교 교장 Sornchai Khemkhaeng)
Korea Day행사의 취지는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진정한 K-pop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예술학교에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아이들을 모집하는 오디션과 K-Food와 K-Beauty를 알리는 시식회와 미용법에 관한 강좌도 함께 이루어졌다. K-Food로는 떡볶이 시식회가 펼쳐졌고 선생님들과 태국의 아이들은 아러이 막막(너무 맛있어요)를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K-Beauty강의는 파타야 현지에서 뷰티 샵을 운영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인 메디나원장의 활기찬 강의아래 시연이 이뤄졌으며 선생님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K-pop 오디션은 3팀이 선발되었고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멋진 실력을 선보였다. 예선통과자는 다음과 같다.
파타야 교육청 관계자들과 제3학교 선생님들(뒷줄) 태국의 인기가수 Nam(맨 앞줄 왼쪽)과 태국의 인기 걸그룹 Berry Berry(앞줄)
Pattaya City School 3 Audition
Team Mash Up. (Sec2/1)
1. Karnpitcha
Thongtee (กานพิชชา
ทองที)
2. Chawisa
Thongkham
(ชวิษา ทองคำ)
3. Wanweeta
Kumarn
(วานวีต้า กุมาร)
4. Thammasorn
Phasomsub
(ธรรมสรณ์ ผสมทรัพย์)
5. Suphassara
Aoythong
(สุภัสสรา อ้อยทอง)
Team 8
(Pri 4/3)
1. Phakapong
Sangmanee (ภคพงษ์
แสงมณี)
2. Theeraphat
Klajangbang (ธีรภัทร
กระจ่างบาง)
Team 12 (Sec3/3)
1. Piyakarn
Muangphasi (ปิยะกานต์
ม่วงภาษี)
제제3학교 오디션 예선통과자들(뒷줄), 한국예술학교(대외협력이사 홍희정)(앞줄 중앙)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IDX소속의 Nam과 Berry
Berry의 특별공연으로 큰 환호성을 받으며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단순히 오디션을 넘어 한국과 태국 사이의 한국예술학교와 태국의 학교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교류하는 새로운 장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오디션 예선 통과자들(앞줄)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수업 중에 이루어졌다는 게 가장 특이한 점이었다. 3명의 연말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한국예술학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연말에 예정된 파이널은 파타야 시내의 중심에 있는 파타야 센트럴페스티벌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는 한국왕복항공권과 한국예술학교 30일연수프로그램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K-Beauty를 시연하고 있는 메디나원장
한국예술학교는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스타들의 산실이다. 대표적인 졸업생은 BTS 뷔와 지민을 비롯해 현아, 조권, 김희재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곳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태국 K-pop 팬들과 학교관계자들, 참가 희망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오디션은 양국 간의 문화와 예술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한국에서의 전문 교육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스타로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