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폐배지 기반 친환경 에너지 혁신… 황진경 대표, 데이터와 AI로 자원 순환의 새 길 열다
지난 9월 25일 한국중부발전이 주최한 제8기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 최종 발표회에서 진경바이오텍(대표 황진경)이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부발전 내부 전문가와 외부 심사위원 등 총 10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하여 기술성, 사업성, 사회적 가치,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진경바이오텍은 이번 대회에서 버섯 폐배지를 활용한 친환경 고형 연료화 기술과 AI 기반 자원 순환 플랫폼 ‘Eco 파수꾼’을 선보였다. 특히 발표에서는 “국내 버섯 폐배지 연간 80만 톤을 활용하면 약 96만 톤의 CO₂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지역경제 활성화·수입 목재펠릿 대체라는 다각적 효과를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황진경 진경바이오텍 대표가 최종 발표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의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전문성과 자신감 넘치는 발표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진경바이오텍의 기술력뿐 아니라 협력사 Pandas AI의 데이터 분석 역량도 뒷받침됐다. Pandas AI는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을 통해 폐자원 수급 예측, 물류 경로 최적화, 행정 자동화까지 지원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기업의 협업 모델은 앞으로 에너지 전환과 자원 순환 산업의 표준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황진경 진경바이오텍 대표가 제8기 청년 에너지 드림리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혁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진경바이오텍을 이끄는 황진경 대표의 이력과 리더십이다. 황 대표는 다양한 데이터·AI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기업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경남도지사상, 서울시장상, 한국임업진흥원장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상, 한국산림청장상 등 굵직한 수상 실적을 쌓았다.이번 한국중부발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현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도 진출해 다시 한 번 성과를 노리고 있다. 이는 진경바이오텍의 기술이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주목받는 혁신 모델임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그는 “데이터와 AI를 통해 농업·에너지·환경의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경바이오텍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진경바이오텍과 Pandas AI의 기술력이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국가 탄소중립 전략과 ESG 경영 흐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임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모델이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황진경 대표의 리더십이 앞으로도 국내 녹색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진경바이오텍 #판다스AI #판다스 #황진경 #한국중부발전 #AI #농업 #환경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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