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일산 복합문화공간 RSS HOUSE 리듬소망사랑에서 열린 BROSTONE의 새 EP Tukimi 발매 기념 프로젝트 파티가 관객들의 오감을 뒤흔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음악, 향, 시각예술이 하나의 무대 위에서 교감하는 감각적 협업으로, **“SENSE JAM : 감각의 대화”**라는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예술 언어들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호흡한 실험적 무대였다.
특히 **Contemporary Visual Artist (현대 시각예술가) 세연(ichigo, Se-yeon Ichigo)**는 자신의 주요 주제인 ‘감정의 호르몬’을 시각 언어로 번역하는 라이브페인팅을 선보이며, 현장에 독보적인 몰입과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호르몬은 단순한 생화학적 반응이 아니라, 감정이 공간을 진동시키는 생체의 언어다. 이번 무대에서는 청각과 후각, 그리고 현장의 살아있는 공기의 호르몬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BROSTONE과 기타리스트 김동민, 조향사 **BINSCENT(빈센트)**가 함께 참여해 음악·향·색이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예술 경험을 완성했다.
세연(ichigo)의 즉흥적 붓놀림은 사운드의 파동과 향의 질감에 반응하며, 관객들은 그 변화하는 화면 속에서 “감정이 눈앞에서 생명처럼 자라나는 순간”을 목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향사 **BINSCENT(빈센트)**는 “음악은 음으로, 회화는 색으로, 향은 냄새로 조화를 만든다. 이번 향은 무겁고 어두운 베이스 노트를 중심으로, 공연 전체의 색감과 음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조향했다”며 “이 향이야말로 공연의 마지막 악장이자, 모든 감각을 연결한 ‘보이지 않는 그림’이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세 명의 젊은 감독들이 만든 독립단편영화가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며 서막을 열었고,
2부에서는 BROSTONE의 새 EP Tukimi가 라이브로 재해석되었다.
3부의 ‘SENSE JAM’ 세션에서는 세연(ichigo), BROSTONE, BINSCENT, 김동민, 이영우가 함께한 즉흥적 예술 대화가 펼쳐졌다.
마지막 4부는 DJ Flask의 몽환적인 세트로 이어지며, 모든 감각의 파동을 하나의 긴 여운으로 엮었다.
BROSTONE은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예술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이번 협업이 음악·시각·향이라는 세 개의 감각 언어가 서로를 비추며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은 BROSTONE, 세연(ichigo), 이상빈, 김필재가 맡았으며, 예술이 감각을 매개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새로운 형태의 감각예술 무대로 기록되었다.
[향후 일정 및 예고]
**Contemporary Visual Artist (현대 시각예술가) 세연(ichigo, Se-yeon Ichigo)**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업라이징 페스타(Uprising Festa)**에 초대 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규모 라이브페인팅과 조향 퍼포먼스, 그리고 스토리댄스 팀과의 협업이 결합된 감각 퍼포먼스 **“세연(ichigo) – 감각의 혁명(Sense of Revolu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향, 몸, 회화가 하나의 신호처럼 얽히는 이 무대는 관객의 감각을 깨우는 혁신적 예술 경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연(ichigo)의 예술은 여전히 확장 중이며, 감각과 감정의 경계를 허무는 그의 실험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또 한 번 진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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