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위원장 나경원) D-100일 기념행사인 '스페셜스카프 만들기 캠페인' 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컨벤션(삼성동 공항터미널 3층) 에서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113개국 3천3백여 명의 선수단과 그 가족, 대회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목도리를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직접 뜨개질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미국 아이다호 동계대회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스페셜올림픽만의 전통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조직위원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여성단체와 장애인 관련단체 인사,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