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내 손안에 3D 실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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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3D 실내 지도

기사입력 2014.12.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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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시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3차원 실내지도 기반의 모바일 앱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를 12월 2일 출시하기로 하였다. 서울시 3차원 실내지도는 복잡한 실내공간의 피난대피 경로 안내는 물론, 공공의 전시 및 공연정보 제공 등 시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3차원 실내지도이다. 민관협업으로 지난 4월 30일 구축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3차원 실내지도서비스인 ‘시민청 둘러보기’ 앱의 대상지를 서울시청사 ‘통통투어’서비스 경로를 중심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가이드 없이 스스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신청사(지하 1, 2층 시민청, 6층, 8층) 이와 연결된 서울도서관(3층, 5층)이다.


<서울시 실내지도 화면 예시>

  기존 QR코드 기반의 실내지도서비스 앱이 QR코드 안내판을 앱을 이용해 찍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앱은 BLE 비콘기술을 적용하여 QR코드의 단점을 보완, 건물내부에서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내경로를 안내받는 것은 물론, 위치에 따라 공간의 전시, 공연, 놀이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BLE(Bluetooth Low energy 4.0) 비콘기술

-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실내환경에서 GPS신호가 수신이 되지 않아 복잡한 공간에서 길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물인터넷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술임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사용자 위치기반의 실시간 경로안내서비스와 근접거리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하여 공간의 행사정보 안내 및 동영상 등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도서관은 근접거리 사용자 위치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앱을 통하여 신청사 볼거리에 대한 경로를 안내 받으며 해당위치에 도착 시 장소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가 자동으로 재생되어 서울시 신청사를 둘러보는 ‘셀프투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사용자 위치기반의 실시간 경로안내서비스와 근접거리서비스가 같이 제공되어 실내경로 안내는 물론, 공간의 전시, 공연 등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편익정보 외에도 화재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피난대피로도 함께 제공되어 긴급 상황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에는 이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으로 우선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서비스 대상을 기 구축된 공공청사, 지하철역사, 박물관, 미술관 등 213개의 다양한 종류의 실내지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IOS계열의 스마트폰 또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앱 공개를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 구축 완료한 총 213개소(▴지하철역사 134개소 ▴공공건물 75개소 ▴지하상가 4개소)에 대한 실내지도 DB를 관리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방 할 계획이다. 1차로 개방되는 ‘시민청’의 원시데이터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12월중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방된 3차원 실내지도가 실내위치 측정 및 IT기술 등과 융·복합되면 다양한 새로운 산업 창출과 시민의 안전 및 복지 분야에 대한 활용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서 시민들 스스로 지도앱이나 게임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고 관리 기관에서는 소방시설 등 시설물 관리에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은 물론, 관련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우리시 정보 분야의 시정철학인 ‘디지털시정’을 반영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최근 그 활용분야를 가늠할 수 없는 사물인터넷 분야와 실내공간 유‧무형 정보를 담는 정보그릇 역할할 수 있는 3차원 실내지도를 융‧복합하여 일반시민에게는 피난대피 경로제공,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수요자 맞춤형 길 안내, 사용자 실시간 위치정보 기반의 콘텐츠 부가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시민안전과 편익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며 또한, 실외에서는 GPS수신정보를 실내에서는 무선통신센서 기술로 끊김없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연속적으로 제공받아 이제는 건물 내부까지 사용자 경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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