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행을 만드는 직업 ‘패션모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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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만드는 직업 ‘패션모델’의 역사

기사입력 2012.10.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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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여성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할 때, 모델의 외모와 분위기를 중요시 여긴다. 멋진 모델이 입은 옷은 더욱 예쁜 이미지를 풍기며, 구매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패션산업과 광고산업의 성장에 높은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 패션과 광고산업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바로 패션모델이다. 패션모델은 현재 광고, 기업 브랜드, 인쇄매체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 시작은 20세기 초, 패션이 현대화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19세기 말 프랑스의 의상 재단사인 찰스 프레데릭 워스가 자신의 부인에게 의상을 입히고 고객 앞에 선을 보였는데 이를 현대 모델의 기원으로 간주한다. 1902년 프랑스에서 쓰여진 어떤 호기심(Ne Curiosite)이란 잡지에서 이들을 마느껭(Mannequin)이라고 명명함으로써 마느껭은 초창기 모델들을 일컫는 대명사가 되었으며, 이 단어가 영어권으로 전파되면서 모델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후 패션모델은 사회와 패션의 변천에 따라 발전, 변화되어 왔으며, 현대사회에서는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마네킹이 아니라 패션을 유행시키고, 한 기업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대중에게 선망의 직종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대덕대학, 경문대학 등 10여개 대학에 모델과가 창설되어 전문 모델인을 발굴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문화가 발달하며, 오프라인에서만 활동하던 모델들이 모니터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모델 구인구직 에이전시 ‘모델캐스트’에는 수 만 명의 모델 회원과 모델을 원하는 기업 회원들이 모여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패션 모델의 활동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셈이다. 패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월하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의 스펙트럼이며, 한 기간 동안 사회구성원들이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취미, 기호, 사고방식, 행동방식이 포함된 사회적 동조현상이라고 한다. 유행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직업, 패션 모델의 역사는 길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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