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파주경찰서, 110명에게 1억5천만원 편취한 사기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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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110명에게 1억5천만원 편취한 사기조직 검거

기사입력 2015.06.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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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캅’ 앱 설치하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 큰 도움

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필리핀에 사무실을 두고 인터넷 중고나라에 ‘최신 스마트폰저렴하게 판매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여 피해자 110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국내 인출총책, 인출책, 대포통장 전달책 등 사기 조직원 8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필리핀에 있는 총책 정모씨와 구속된 동업자 이모씨(35세, 남)는 15. 1. 20부터 5. 11까지 4개월간 친구 김모씨(구속)를 필리핀으로 불러 함께 범행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끌어 들였으며, 국내로 입국한 김모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선․후배들을 모집하여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인출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메신저를 사용하였다.

사이버수사팀에 따르면 인출조직의 구성원․동선 등을 파악한 후 순차적으로 피의자들을 검거하였고 필리핀에 있는 총책 정모씨 등 검거를 위해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하였으며,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하여 사무실이 있는 필리핀으로 송금하였고 송금금액의 4~6%를 수수료로 받아 유흥비로 탕진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외에도 다른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하여 다른 하부 인출조직의 존재여부 등 대포통장 유통경로 등에 대하여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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