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도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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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0일 제19회 진주시민의 날을 맞아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과 국내외빈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주시어머니예술단과 타악공연으로 식전행사가 열렸으며 기념식에서는 진주성 대첩의 승전일을 기리고 시민상을 시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서 열린 시민화합한마당 농악놀이 및 거리퍼레이드를 통하여 진주시민이 하나 되고 진주정신을 결집하는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1,000여 명이 함께한 합동 농악놀이단의 울림마당에서는 진주대첩의 승전기념 경축잔치가 펼쳐졌고 이어서 남강야외무대에서 진주교, 광미사거리까지 펼쳐진 2㎞ 거리 퍼레이드는 취타대, 수성중군영기수, 대북, 읍면동 기수단, 읍면동 풍물단 및 시민 순으로 5,000여 명이 참여하여 하나 된 진주시민의 기상을 불꽃놀이를 통해 승화시키며 시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