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단독인터뷰] 힙합가수 카라신 주니어, 음악과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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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힙합가수 카라신 주니어, 음악과 그의 이야기

기사입력 2016.10.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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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심성미 기자]

1. 본인소개 : 안녕하세요! 알앤비 보컬 카라신주니어, 카주입니다.

Puff odd 라는 파티크루에 소속되어 있고, pbrnb를 노래 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덴젤오마이티(Denzel O'mighty)와 함께 곡 작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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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라신주니어]

2. 데뷔와 데뷔작품 : 정확한 데뷔는 올해 초에 [Rainbowswamp] 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이번에 늦게 공개되서 사람들이 신곡인줄 알던데 그게 데뷔곡입니다.

 

3. 곡 소개 혹은 작품소개 : 이번에 저희가 공개하는 앨범은 원래의 저의 색깔과 덴젤오마이티의 색깔을 더해져서 이 전에 제가 발표했던 노래들 보다 더 힙한거 같아요. 외국에서는 이런식의 음악들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웃음)

가을에 남자의 쓸쓸함이 공통된 주제로 앨범을 제작했는데, 제 생각에는 전의 음원보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시킬 것 같습니다.

 

4. 취미와 특기 : 딱히 취미와 특기는 없는거 같네요. 원래는 노래였는데... 그냥 여행 다니고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웃음). 레져스포츠류를 즐기는거 같아요. 하지만 전혀 전문적이지 않아요(웃음). 그냥 할 줄만 아는 정도.. 아 맞다! 요즘은 오버워치를 주로 하는 거 같아요. 재밌더라고요.

가장 많이 하는 취미는 그래도 음악감상인거 같아요.

 

5. 본인의 장점 : 아마도 저는 저의 음악색깔이 뚜렷한 거 같아요. 처음에는 색이 너무 뚜렷하다 보니, 다른 아티스트랑 작업을 할 때,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물론 덴젤오마이티 포함) 지금은 그냥 제 색을 유지하고 계속 하려고해요. 한국에서 저만 할 수 있는 음악을 더 만들려고요. 아마 제 노래를 다 들어보신 분들은 알텐데, 그냥 음악 시작부터 저의 음악색이 들어가 있는게 저의 장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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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라신주니어]

6. 앨범(드라마 영화) 혹은 작품 준비 중 에피소드: 아무래도 이번 앨범은 혼자하는 앨범이 아니라 같이 하는 앨범이다보니, 덴젤오마이티와 트러블이 한번 있었는데, 서로 오해였다는 걸 알고, 바로 서로 미안해했었어요. 음악적으로는 그 어떤 트러블도 없었던거 같아요.

 

7. 본인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인물과 그 이유는?(선배 혹은 동료 아티스트 등) 영향력을 준 인물은 너무나도 많은데.. 가장 영향력을 준 인물이니, 한명만 꼽아야겠죠? the weeknd 1집이 저한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던거 같아요. 그때는 제가 음악 하기 전인데, 제가 만약에 음악을 한다면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 다음을 말한다면 아버지인데요. 저의 이름이 카라신주니어인 이유도 아버지께서 포토그래퍼 하실 때 닉네임이 카라신이라서 그를 계승(?) 하고자 카라신주니어라고 이름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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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오마이티와 함께 [사진=카라신주니어]

8. 본지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에서 저희가 하는 장르가 아직 인지도도 많이 없고, 저도 인지도가 많이 없지만, 언젠가는 저의 시대가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 음악 좋아해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 한국이 지금보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졌을 때, 그때도 변치 않고, 지금 같은 음악을 만들게요.

 

9. 가족들의 반대 또는 응원은 있었는지? 반반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무조건 반대하셨는데, 저의 Ah u Ready 라는 곡을 듣고 나서는 응원도 하시면서 반대도 하시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니까요 가수가.

 

10. 현재 이성 친구 있는지? 이성친구는 없어요. 아직까지는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안사귀는 거같아요. 못사귀는거 아니고요(웃음) 이번 앨범으로 심적 여유도 생기고 여자친구도 생겨서 같이 동물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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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라신주니어]

11. 앞으로의 목표? 지금 작업하고 있는 곡들이 많아서 아마 계속 미니앨범이나 앨범 단위로 앨범이 공개될 거고요. 그냥 막연하게 그 앨범들이 잘되서 그냥 먹고 자고 사랑하는데 돈 걱정 안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좋은 음악으로요. 그게 다에요. 여자친구 만들어서 동물원가서 타조를 보고 싶네요.

 

1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언젠가 정상이 될 때 까지 기다려주세요! 정상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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