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단독인터뷰]매력적인 배우 박현재 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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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매력적인 배우 박현재 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기사입력 2016.10.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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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심성미연예부기자]

1. 본인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박현재입니다. 저는 22살에 뮤지컬을 시작하여 지금 뮤지컬배우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배우라고 하는 직업은 선택하는 직업이 아니라 선택되어지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예술가가 그렇듯 사람의 감성을 다루기 때문에 더욱 더 선택 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사는 세상 미친 듯이 살아보자, 끝까지 미쳐보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배우 박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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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빅뉴스] 

2. 데뷔와 데뷔작품 :

데뷔는 뮤지컬 찬스로 했어요.

 

3. 작품소개 :

뮤지컬 찬스는 프랑스 뮤지컬로 현대를 살아가는 오피스 맨, 오피스 우먼들의 삶의 애환과 고통을 보여주며 로또를 통해 삶의 새로운 기회를 얻지만 결국 오피스에서 만난 동료들과 일상을 같이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전 소심한 변호사 에띠엔느 역할이었구요. 그 누구보다 깊은 짝사랑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저에게는 첫 작품이었고,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뮤지컬보다 소중한 뮤지컬입니다.

 

4. 취미와 특기 :

일단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격투기도 해보고 암벽등반도 했었어요. 요즘엔 펜드로잉에 푹 빠져서 시간이 될 때마다 카페 안이나 풍경을 보고 그리곤 합니다. 그림을 잘 그리진 않아요. 어느날 좀 억울하더라구요, 내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누군가 내 그림을 보고 비웃을 것이 겁나서 내가 좋아하는 걸 못한다는 것이. 그래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제 마음을 보곤 합니다.

 

5. 본인의 장점 :

많은 것을 비우려고 노력해요. 정말 비워야만 채워지고 채운 것을 미련없이 버려야 새로운 것을 담듯이 조금 더 비우려고 노력하며 사는 것.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저 세상에 놓여져 있는 것. 그리고 그렇게 놓여진 상태에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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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빅뉴스]

 

6. 드라마 영화 혹은 작품 준비 중 에피소드:

늘 공연 준비를 할 때 예민해요. 날 비우고 배역을 채우는 것도,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려 애쓰는 것도 모두 생각보다 괴로울 수 있는 작업이라서요. 늘 재미만 있다면 어떻게 괴로움을 관객에게 전하겠어요. 괴루음 역시 삶의 한 부분이기에 가능하면 같이 느끼고 감싸 안으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어서 늘 가족에게 미안해요. 예민해서 자주 싸우고 소리 지르고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가족에게 가장 미안해요. 하루는 제 부인이 제가 머리를 쥐어짜면서 대본을 보고 있으니까 안쓰러웠는지 좀 쉬라고 얘기했는데 너무 예민한 나머지 소리를 빽 지르면서 밖으로 뛰쳐나간 적이 있어요. 그러한 부분들이 미안한 에피소듣들이죠.

 

7. 본인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인물과 그 이유는? :

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배우는 로베르토 베니니입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며 그 사람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었어요. 비극 안에서 희극을 찾아내는. 그 희극이 웃음이 나는게 아니라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오는 그런 감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아직도 제게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배우를 꼽으라 한다면 그건 로베르토 베니니에요. 그리고 로베르토 베니니가 아니었다면 전 배우를 할 생각도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 정도로 큰 영향력을 준 사람입니다.

 

8. 본지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늘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늘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래요. 그래도 주변에 늘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힘들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모두 견디고 견고해져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봅니다.

 

9. 가족들의 반대 또는 응원은 있었는지?

일단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이고 당당한 아빠이고 싶어요. 아이들이 절 많이 좋아해줘서 더더욱 그런 마음이 있구요. 제 부인도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할 때 적극적으로 밀어주었구요. 너무 고마웠어요. 잘 할 수 있을 거란 격려에 지금 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10. 현재 이성 친구 있는지?

결혼을 해서....^^ 이성친구는 없습니다. 예쁜 부인과 더 예쁜 딸과 귀여운 아들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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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시아빅뉴스]
 

11. 앞으로의 목표?

삶의 깊이에 고민하며 사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때론 두려움과 아픔이 날 집어 삼키겠지만 그래도 그 폭풍 속에서 항해하며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것들을 찾고 깊이를 고민하는 배우가 되는 것. 그것이 제 목표입니다.

 

1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언제나 맑으면 사막이 된대요. 세상에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론 비도 오고 바람도 세게 불고 햇빛도 쨍쨍해야 더 좋은 벼가 익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얼마나 맑은 날이 많았는지 얼마나 흐리고 얼마나 비가 많이 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제가 품고 있는 오아시스를 하나씩 보여보려구요. 그리고 그게 정말 아름답다면, 여러분이 판단하시기에 아름답다면 다시금 찾아주실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할줄 알면 행복이 가까워지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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