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작곡가 진교준 단독 인터뷰 그의 솔직 담백한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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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곡가 진교준 단독 인터뷰 그의 솔직 담백한 음악 이야기

기사입력 2016.11.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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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정현호 연예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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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빅뉴스]

1. 본인 소개 :

   저는 한국에서 2000년에 데뷔한 대중음악 작곡가 진교준입니다. 2004년부터는 P.I.G(Progressive Idol Generation) Entertainment라는 음반기획사를 설립하여 음반 제작 쪽으로도  활동하다가 2007년 우연한 기회로 중국에 잠시 왔다가 여기저기 작업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한국 중국을 오가며 작곡가로서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시절 가족들이 음악을 좋아하여 자연스럽게 60~70년대의 팝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중학교 시절에는 유로댄스와 빌보드 싱글차트의 팝 위주로 듣는 편이었으며 고교시절에는 글램메틀 위주의 롹 음악과 빌보드 음악을 주로 듣고 다녔습니다. 대학에 들어가고 클럽을 다니면서 가슴을 펑펑 때리는 클럽 사운드에 영혼이 접수되어 세운상가에 싱글앨범(빽판?)을 구입하러 자주 다니며 지내다가 좋은 음악을 들으면 질투가 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작곡을 시작하게 됐나 봅니다. 중국에서는 여러 중국 아이돌가수 위주로 작편곡을 하고 2010년에는 상해세계무역박람회 주제곡도 작곡하며 범주를 넓혀나갔고 팝핀현준 중국 프로모션 앨범, 아오이소라(일본) 중국 프로모션 앨범 등을 프로듀싱 하며 꾸준히 대중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2. 데뷔와 데뷔작품 :

   2000년도 스페이스A2.5Power Secondary 앨범 수록곡 8곡을 편곡하며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3. 곡 소개 혹은 작품소개 :

   가장 애착이 가는 곡들은 아마도 제가 직접 제작 홍보한 여성듀오 “엑스알(XR)"과 ”애플잼(Apple Jam)"의 곡들이겠죠. 자금부족으로 크게 홍보하진 못했지만 제가 직접 애들을 싣고 다니며 행사장 다니던 때가 가끔 생각납니다. “엑스알”의 정규앨범 “Techno Sensation"은 게임 사이트 ”오디션“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죠. 엑스알의 “Deep" 이라는 곡은 홍보도 잘 못했지만 일본 노래방에 들어가 있더라구요..ㅎㅎ ”애플잼“의 ”크리스마스의 기억“이라는 곡은 그 당시 ”오투잼“이라는 게임 사이트에서 2년 넘게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던 곡이죠 ㅋㅋ. 이후에 ”Snow Dream" 이라는 제목으로도 발표되어 같은 곡인데 제목이 두 개인 이상한 곡이 되어버렸죠 ㅎㅎㅎ. 최근에도 몇몇 블로거들이 겨울이면 배경음악으로 선택 하시더라구요. 2007년에는 동방신기 영상물 DVD에 “Snow Dream"버젼이 삽입되기도 했었죠. 중국 어느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그 음악이 나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4. 취미와 특기 :

   주변에 영상 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면 취미가 음악감상인 분들이 많아요. 저도 똑같아요 취미는 영화감상, 드라마감상, 오락프로감상입니다. 가끔 홀술도 매력있죠.

 

 

 5. 본인의 장점 :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뭐 하나를 시작하면 꽂힌다는 점이죠. 일단 일을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저도 어떤 기계 속에 연결되어 있는 듯 계속 한다는...... 제가 혹사당하는 거죠. 그래서 어떤 작업이 있을 때 시작하기 까지 며칠을 고민 한답니다. 이런 걸 게으르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6. 앨범 혹은 작품 준비 중 에피소드:

   비운의 작곡가1

    코요테 4집에 저의 데모곡이 선택 되어 녹음을 했습니다. 처음 보는 작곡가의 곡이 셀렉트 됐다는 건 반응이 좋았다는 뜻이죠. 희망에 부풀어 녹음을 마치고 며칠 후 래퍼 김구가 엑스터시 복용 혐의로 팀에서 탈퇴하며 비상사태로 돌입합니다. 프로듀서가 전격 교채되며 자연스레 곡이 까입니다...ㅋㅋ... 아마 그 때 타이틀곡이 “비몽”일겁니다..ㅎㅎ

   비운의 작곡가2

    컨추리꼬꼬의 녹음이 진행 되었습니다. 프로듀서 형님은 곡 느낌 좋다며 브라스세션을 일본까지 가서 해옵니다. 그해 탁재훈씨가 결혼 하였고 빠른 춤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지나치게 템포가 빠른 저의 곡은 타이틀 선상에서 멀어집니다 ㅎㅎ. 4집 앨범 “High Society" 7번트랙 ”Finale" 라는 곡입니다. 그 앨범의 타이틀곡은 제 후배의 곡인 “어이해”입니다. 후속곡으로라도 희망을 걸어봤지만 “어이해”를 끝으로 컨추리꼬꼬는 활동을 중단합니다. ㅋㅋㅋ

 

 

7. 본인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인물과 그 이유는?

   Prince의 음악은 투박하고 불친절합니다. 저는 잘 다듬어진 친절한 모범생 음악을 안좋아합니다. 프린스가 세상을 떠난 날 거짓말 아니라 혼자 술 먹으며 울었답니다. ㅠㅠ (마이클잭슨과 휘트니 떠날 때도 별 일 없었는데...)

 

 

8. 본지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아무생각 없이 봤을 때도 재밌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심신을 달래고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이 문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영화, 어려운 음악을 싫어합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이 복잡하고 어려울지라도 쉬운 말로 재미있게 소통 할 수 있는 편안한 음악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9. 가족들의 반대 또는 응원은 있었는지?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기 전에는 음악은 취미로만 하라고 말씀하셨고 부도가 난 후로는 응원해주셨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한 가수 “엑스알” 과 “애플잼” 은 사실 아버지가 도움을 많이 주셨답니다.

 

 

10. 현재 이성 친구 있는지?

   2년간 사귀었던 중국인 첼리스트와 3년 전 헤어지고 주욱~ 솔로입니다~~

 

 

11. 앞으로의 목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오락영화처럼 무겁지 않고 청량감을 잃지 않는 곡을 쓸 수 있는 작곡가,

    대중에게는 믿고 듣는, 클라이언트에게는 믿고 쓰는 작곡가가 되는 것.

 

1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너무 빡빡하게 살지말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게 어우러지는 가성비 최고의 인생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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