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래피의 사색 # 29 '휴식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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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래피의 사색 # 29 '휴식의 미학'

# 29 '휴식의 미학'
기사입력 2016.11.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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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김동효 문화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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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효(DJ래피)]

래피의 사색 # 29 / '휴식의 미학'

 

사람들은 심장이 항상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수축하는 순간마다 일정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1분당 70 회라는 정상적인 속도로 심장이 뛰고 있을 때, 심장은 24시간 중에 9시간 밖에는 활동하지 않는다. 심장은 하루에 15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하며 일하기 때문에 100년 가까이 견딜 수 있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처칠은 70세가 가까워 오는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16시간 이상씩 일을 하면서 영국군을 총지휘했다. 그는 아침 식사를 한 뒤 다시 침대로 들어가 한 시간 동안의 아침 잠을 즐겼으며, 아침 11시가 될 때까지는 침대에 누운 채로 보고서를 읽기도 하고 비서에게 구술하여 서류를 작성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회의를 열기도 했다. 그리고 저녁때가 되면 다시 침대로 돌아와 두 시간 동안 저녁잠을 즐겼다.

 

록펠러는 98세까지 장수했는데, 그는 선천적으로 장수할 체질을 지니고도 있었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는 매일 오후가 되면 사무실의 소파에 누워 30분씩 낮잠을 즐기는 습관이 있었고, 그가 낮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는 대통령이 찾아와도 절대로 자신을 깨우지 말도록 엄명을 내렸다고 한다.

 

# 요약.

 

다니엘 W. 조스틴은 저서 <왜 피곤해지는가>에서, ‘휴식이란 단순히 쉬는 것만은 아니다. 휴식은 우리의 몸을 수리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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