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모델 최연수의 "나는 모델이다" #10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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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델 최연수의 "나는 모델이다" #10 습관

기사입력 2016.11.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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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최연수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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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모델 최연수]

지구의 인간들은 어른이 되면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된다.
직업과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식사 시간과 수면 시간을 나중으로 미루고 대부분 일정하지 않다. 분명히 어렸을 때 학창시절에는 날씬했는데 갑자기 살이 쪘다는 dl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어린 시절에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간을 지키게 되어있다. 같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움직임을 반복했던 것이 중요한 사항이다. 
(습관=같은 상황에서 반복된 행동의 안정화 또는 자동화된 수행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반복에 의한 근육 운동이나 건(腱) 운동이 정형화되는 것을 말하지만,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식사나 수면 습관, 풍속·문화 등 넓은 관습에 대해서도 습관이라 한다.
습관이란 정형적이며 자동으로 발생하는 반응이라는 점에서 자유로이 변화하는 의도적(意圖的) 반응과 구별된다. 또한, 습관은 습득(習得)된 결과라는 점에서 선천적 반응과 구별된다. 술·담배 또는 특정 약물의 상용(常用)이나, 열대·한대에서의 장기 생활, 우주비행에서의 기압이나 무중력상태에 대한 적응 등 특수한 외적인 상황에 대한 반응의 정형화는 '순화(純化)'라고 하여 습관과 구별한다.)

이것이 모델의 시간이다.
모델에게도 습관이란 굉장히 중요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드는 것.
지키기 가장 힘들 수 있겠지만, 중요하다. 모델은 늦은 시간까지 놀거나 쓸데없이 시간을 버리는 일을 하지 않는다.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모델이 훨씬 많다. 몸을 쓰는 직업이기에 함부로 아플 수도 없고 다칠 수도 없다. 나 대신 보고서를 써준다거나 서류 작성을 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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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모델 최연수]

모델이 되려면 시간을 계획적으로 써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하루는 운동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같은 시간에 책을 읽어 보자. 짧은 순간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자신만의 감성을 연습 하지 않고 가능하지 않다. 수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순간 감정 이입을 하기가 절대 쉽지 않을 이다.
온종일 대기 하기도 한다. 그 시간마저도 무엇을 하던 자신을 개발해야 한다.
모델이 특별한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모델지망생 처럼 워킹을 배우고 자세를 배운다고 원하는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얼굴 근육을 어떻게 쓸 것인지 매일 아침 조깅을 하며 고민하고 생각한다면 발전될 것이다.

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면 정신이 가장 맑아지는 매일 아침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좋은 습관을 지녀야 한다.
[최연수 칼럼리스트 기자 edwenna08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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