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라이징 스타 남성듀오 BoK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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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이징 스타 남성듀오 BoK와의 인터뷰

기사입력 2016.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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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빅 뉴스 정현호 기자] 요즘 만나기 힘든 남성듀오인터뷰라서 더욱 반가운 가수 BOK과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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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락인코리아] 
안녕하세요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션리 – ‘여심 저격'을 추구하는 남성듀오 BoK(비오케이)라고 합니다. 저희 둘의 한국적인 이목구비와 신장이 비슷해서 가끔 형제가 아니냐는 말까지 듣는데요. 일부러 조합한 구조는 아니지만 우연의 일치라고나 할까요. 션리인 제가 동생이고 안경 착용으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는데 닮았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팀 이름의 뜻이 있나요 ?
리누 - It will be okay. (모두 잘 될거야.)라는 좋은 뜻으로도 해석이 되구요, 그대로 읽었을 때 복(福)이라고 읽는 분도 계신데요 그런 좋은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션리 - BoK(비오케이)라는 팀명의 의미는 '잘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뜻을 갖고 있고 소리 나는 대로 읽자면 '복(福)'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복권 당첨', '복 터졌네' 등등 기분 좋은 뜻이 많아서 정하게 됐어요. 가수는 곡명이나 팀명대로 간다는 말처럼 정말 이름값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식 데뷔는 언제,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리누 – 둘 다 2010년에 솔로로 먼저 데뷔를 했구요. 저는 사회체육과를 진학해서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대학 생활 중 우연히 가요제에 나가 수상을 하면서 가요제란 가요제는 거의 휩쓸고 다녔던 것 같아요. (용돈벌이 목적^^) 그러면서 점점 제 길이 음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여러 해 음악 활동을 하면서 점점 실력을 굳히고 데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션리 - 어릴 적에 독일에서 살았는데 독일 분데스리가의 축구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것이 기회가 되었을까요, 유소년 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에도 축구선수로 뛰었었죠. 밥 먹고 학교 다녀와서도 동네 잔디축구장에서 밤늦게까지 공을 차며 지냈어요. 가끔 타국 생활에 외로울 때 노래방에 가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는 일을 제외하고는 저의 일상에서 축구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미국에서 '슈퍼스타K2 오디션'이 열린다는 말에 별 기대 없이 여행 다녀오는 기분으로 참가했었죠. 2일에 걸쳐 치른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 10명에 뽑혀서 한국 결선까지 진출하였지만 아쉽게도 탑11 선발 목전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어요. 가수가 꿈은 아니었지만 170만 명의 지원자 가운데 승승장구하다가 막상 탈락되고 나니까 뭔지 모를 분노와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미국 예선 때 민박집에서 묵을 때 한밤중에 길거리에서 총성 소리가 들리는 험악한 분위기에서도 노래연습에 열을 올리던 그 열정은 아마도 저의 보이지 않았던 꿈을 말해 주었던가 봐요. 어쨌든 상심한 저에게 CJ 측에서 음반 제의를 해서 우연히 첫 곡을 내게 되었던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이어진 겁니다.

  팀을 대표하는 앨범이나 곡을 소개해주세요
리누 – 이번에 총 3곡이 발매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매 곡인 “기분좋은날”은 상큼하고 설레는 분위기의 밝은 곡으로 사랑의 시작을 표현하는 곡입니다. “떠나지마”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적인 표현으로 표현해낸 애절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입니다.
마지막으로 “11시 11분”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곡으로, 기분 좋은 감정과 행운을 비유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MBC 드라마 '다시시작해'의 ost곡입니다
션리 - 이번 저희 앨범은 서정적인 노랫말에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멜로디를 가진, 한 번 듣고 잊혀지는 그런 노래가 아닌 애장곡이 될 만큼 소중한 곡들입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팀원 서로의 장단점이나 성격을 말해주세요
리누 - 션리는 차분하고 엉뚱한 면이 있어 귀여운 것 같아요. 하하
보이스는 따뜻하고 감성적이어서 제가 갖지 않은 점을 보완해주는 것 같아요
션리 – 저는 외아들에 전형적인 AB형으로 좀 남다른 성격을 지닌 것 같아요. 정리 정돈은 잘 안 하면서 제 옷이나 소지품 따위는 먼지 하나, 얼룩 하나 없이 깔끔해야 직성이 풀리 고요. 음식도 뜨거운 것은 뜨거워야 하고 차가운 음식은 차가워야 하는 등의 나름대로의 기준에 맞아야 먹어요. 파리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심약한 면도 있고요 그런데 치명적인 습관은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건망증이 아주 심해요. 즉 허당이죠. 그에 비해서 리누 형은 의젓하고 믿음직스러워서 제가 많이 의지가 돼요. 친형 같고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그런 좋은 파트너입니다.

   앨범(드라마 영화) 준비 중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리누 - "기분좋은날" 녹음 중에 컴퓨터가 자꾸 꺼지고, 녹음실 모니터 헤드폰에서 이상한 소리가 자꾸 나서 녹음을 중단한 일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오싹했지만, 나중엔 '대박' 의 조짐이 아닐까 생각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적이 있었어요!
션리 - 2010년 슈퍼스타K2에 나가기 위한 LA 예선전 전 날 밤 느닷없는 길거리 총격전을 목격하면서 '아! 목숨이 위태로운 이 상황 속에서도 난 노래를 포기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며 많은 상념에 잠겼던 그날 밤을 잊을 수가 없어요.(웃음)

   평소 스케쥴은 어떻게 되나요? 남는 시간에 즐기는 취미생활이 있을까요? 
리누 - 저는 스케쥴 아닌 시간에는 보컬레슨을 하구요 여가로는 농구를 좋아합니다!
대학교를 농구 전공했구요 현재 연예인 농구팀 “아띠”에서 활동중입니다!
션리 - 평소 스케줄은 두 마리의 애견과 관악산 등정도 가고 헬스도 하고 수영장도 가고 연예인 축구팀에서 축구도 하고 지냅니다. 캐나다에서 일식당을 경영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수 년간 생선 초밥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잘 하고요. 좋아하는 음식은 닭발, 엽x떡볶이 같은 매운 음식을 좋아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의 장르는 어떤 건가요? 가장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가 있다면요? 
리누 – R&B, 팝 발라드를 좋아하며 국내가수는 김범수씨, 외국은 Brian McKnight를 좋아합니다!
션리 - 개인적으로 즐겨 듣고 부르는 장르는 R&B 발라드입니다. Boyz II Men을 프로듀싱한 미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인 ‘Babyface’를 너무 좋아하고요. 그 분과 같은 능력을 지닌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데뷔까지 겪어온 과정은 어떠셨는지요?
리누 - 저는 2003년 노라조 이혁씨가 활동하던 “줄라이밴드” 앨범에 피쳐링으로 첫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 리누 솔로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KBS크래쉬비드맨 타이틀곡, 드라마 뱀파이어검사 OST 드라마 더 바이러스 OST, 최근엔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윤상 선배님 편에 출연해서 우승을 했습니다!
션리 – BoK 활동 이전에는 션리 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과 혼성 듀엣으로도 크고 작은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가 리누형을 만나게 되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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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락인코리아]

   좌우명과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가 있다면요?
리누 - 좌우명은 “자만심 보다는 자신감을 갖자” 입니다!
글자 하나 차이지만 엄청나게 다르다는 걸 어렸을 때 많이 느꼈어요~
션리 - '하루살이처럼 살자!' 하루살이에게는 절대로 내일이 없습니다. 즉 슬퍼할 시간도 게으름을 피울 여유도 없지요. 그 대신 기쁜 일에는 맘껏 기쁨을 만끽해야겠죠.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니까요. 제가 먹을 음식에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하루살이를 보고 느낌이 왔어요. 그 열정을 배우고 싶어요. 존경하는 인물은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을 포함하여 창조적인 일을 하는 그 중에서도 히트곡을 많이 쓰시는 작곡가분들을 존경합니다. 저도 곡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보통 어려운 작업이 아니고 영감과 창의력이 없으면 안되는 특출한 능력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리누 - 국적이 다르고 말도 잘 안 통하지만 노래 하나로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할테니,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릴께요.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 목표가 있다면요?
리누 – 8월 데뷔한 이후로 한국과 대만 일정이 계속 있었어요. 2017년에는 1월 15일부터 2주간 단독콘서트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내, 외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남성 듀오가 되고 싶구요. 저와 션리 각각의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션리 - '노래도 잘하는 가수'도 되어야겠지만 '노래를 잘 하는 가수'라는 호칭을 듣고 싶습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에 더해 듣는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공감하는 가수가 되는 게 소망입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노래이지만 저 혼자만 좋아해서도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대중의 사랑에 울고 웃는 소위 '인기'에 올인 하는 초조한 가수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리누 - 저희 BoK, 초심을 잃지 않고 팬 한 분 한 분의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지켜봐 주세요!!
션리 - 여러분! 초면에 저희를 관심 있게 봐주시고 이야기 읽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것을 인연으로 기억에 남는 BoK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 하겠습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이 지면에서 다 드러낼 수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만나 뵙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OK2016

                              BoK – Promotion interview video

                              BoK – 기분좋은날(THE DAY)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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