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8] 아이돌 공인중개사 성호건과 함께 생각해보는 부동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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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8] 아이돌 공인중개사 성호건과 함께 생각해보는 부동산 칼럼!

온고지신! 역사를 통해 바라본 오늘날 우리나라 부동산에 대한 교훈
기사입력 2016.1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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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성호건 부동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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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중앙대학교  경영/ 복수전공: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 공인중개사>
 지난 주 '부동산은 부의 상징이자 경제적 상품이 아니다!' 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부동산을 경제적 상품으로서만 바라보지 말자는 내용을 적었다. [칼럼7참조] 부동산을 경제적 상품으로서만 이용한 결과 '130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계부채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200조원이라 적은지 얼마 안 된 시점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학교 교육을 통해 '나만 아니면 되~' 라는 생각을 조심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그 가장 기본적인 교육을 망각한 채, 내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부채'라는 쓰레기를 후세들에게 물려주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우리나라 부동산들은 외국인 소유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외국과의 교류가 많은 것은 좋으나 사실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도구로서 부동산이 이용될 뿐, 우리나라 영토라는 개념에는 대비가 덜 되어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따라서 오늘 날에는 부동산이라 부르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영토', '땅'이라는 개념에 맞추어 우리 것을 지키고자 했던 조상들의 참된 사례에 친숙하게 다가가 보고자 한다.

1. 고구려, 신라, 백제
 고구려와 신라 그리고 백제 사이에는 크고 작은 많은 전쟁 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내부 전쟁 이전에 기본적으로 고구려가 강성하여 우리나라 영토가 가장 넓던 시절, 중국으로부터 방어막이 되어 우리나라 영토를 지켜주었다. 단순 위치적으로가 아니라 의식이 그러했다. 역사적 자료로 보아도, 백제가 서약을 어기고 왜와 화통할 때는 고구려가 보병과 기병5만을  보내어 신라를 구원하였다.
 이것이 주는 교훈은 비록 대한민국 땅 안에서 삼국이 존재하였지만 우리 삼국 외에 중국이나 왜에게 우리나라 영토 소유권을 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2. 통일신라
 반대로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고 통일을 성공했던 신라는 어떠했을까?
당이 신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은, 결국 신라를 이용하여 한반도 전체를 장악하려는 야심 때문이었다. 그에 따라 당나라는 백제 옛 땅엔 웅진도독부, 고구려 옛 땅에는 안동도호부를 두어 지배하려 하였다. 결국,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유민과 연합하여 당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승리했다.
 비록 외세의 이용과 원산만까지를 경계로 한 이남의 땅까지만 차지한 한계성을 가지고 있지만 당의 세력을 무력으로 몰아낸 사실에서 자주적 성격이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3. 조선
 조선에서는 더욱 더 다양한 사례가 있다.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 모두 하나하나 크게 다루어야 할 역사적 사건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개인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인물이 바로 '안용복' 장군이다. 무한도전에서도 한 에피로그로서 다뤄졌던 인물이다. 그는 사실 노비출신이다. 그러나 그가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내용들이 문서로 남아 일본이 독도를 넘보는 지금 우리가 우리의 독도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그 결과, 후세들에 의해 재평가되어 지금은 '선생' 혹은 '장군'이란 대우를 받고 있다.
 오늘날 부동산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막 쓰고, 주인의식이 없는 지금 진정으로 교훈을 남겨 준 인물이 아닌가 싶다.

 정치적 상황이 오늘 날 매우 어지러운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할 때에 부동산 적으로도 문제가 많고, 한 국가가 멸망하는 일이 역사적으로도 많았다.

 그렇기에 위 내용들을 읽으면서 결코 부동산이 경제적 상품이 아니라 '우리 땅'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나마 교훈을 얻는 독자 분들이 많았으면 한다. 조상들이 우리나라 '부동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역사적 사실들을 배제한 채, 경제적인 도구로서만 바라보고 이익 극대화에만 힘쓰게 된다면, 후세들이 바라 보았을 때
'국가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하나 개인들에 좌지우지 됐던 역사적 굴욕'으로 남게 될 것이다.

오히려 이럴 때일 수록 함께 의식을 개선하고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면 IMF때 보여줬던 국민의 힘을 교훈으로 갖는 멋진 역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11월 25일, 보이지 않게 외국인 소유가 무분별하게 많아지고 있는 오늘 날의 우리나라 부동산을 보며, 젊은 청년으로서 안타까운 글을 남기며..


[다음 칼럼 예고 가제: 역사적으로 정치적 상황이 혼란 스럽 던 시절, 부동산 상황,그리고 한 국가의 멸망]

[성호건 부동산 칼럼리스트 기자 shg51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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