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대한민국 드라마 OST 최다 작곡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경범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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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민국 드라마 OST 최다 작곡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경범의 음악 이야기

기사입력 2016.11.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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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김경훈 연예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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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1.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드라마 오에스티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알고보니혼수상태라는 재밌는 예명을 가지고 있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경범입니다


2. 데뷔와 데뷔작품을 알 수 있을까요

2006년도의 가수 페이지의 7집 타이틀곡 다시사랑해줘요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가수 페이지는 이별이 오지 못하게’, ‘ 난 늘 혼자였죠등 히트발라드넘버를 가진 가수로, 영광스럽게 7집의 타이틀곡으로 데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과 라디오에서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나올때마다 정말 신기해서 잠을 못잘정도였습니다. 프로작곡가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품입니다.

   

3. 곡 소개 혹은 작품소개 부탁 드립니다.

크게 사랑 받았던 곡은 MBC 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 주연의 OST 나를 잊지말아요라는 곡입니다. 극중 담여울 캐릭터를 연기했던 수지가 직접 가창을 한 곡이였습니다. 퓨전 사극에 맞는 고급스러운 멜로디에 수지씨의 가창력이 돋보였던 소중한 작품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작품은 가수 변진섭님의 눈물이 쓰다라는 곡입니다. 제가 2013년도 발표한 변진섭의 타이틀곡입니다. 제 이별이야기를 진심을 담아썼는데 그 당시에 보아휘성, 2AM 등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좋아했던 곡입니다. 이번에 나온 신보의 바람은이라는 곡도 제가 진정성을 담아 썼는데, 개인적으로 눈물이 쓰다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4. 취미와 특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게임, 운동 등 잘하는 것이 없어서 가지게 된 취미도 음악입니다. 상업적인 음악을 떠나서 소소한 저의 일상을 노래하는 인디밴드 혼수다이어리가 저의 유일한 취미입니다. 혼수다이어리의 멤버는 저와 인디가수 포도쨈 (호윤성) 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코러스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지만요  하지만 매번 상업적인 음악을 하다가 내 일상을 노래하는 혼수다이어리가 개인적으로 더 즐겁습니다.

   

5. 본인의 장점 :

저의 장점이라고 말하기에는 쑥쓰러운면이 많은데요. 고민 끝에 말씀을 드리면 저는 장르를 가리지않는 것이 장점일수도 있겠습니다. 주 전공인 오에스티뿐만이 아니라, 클래식을 배웠기에 폴포츠’ ‘ 최성봉님의 음악을 만들수있었구요. 또한 세계적인 락보컬 밀젠코 (스틸하트) 님의 곡도 작곡가 배드보스(BADBOSS) 님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항조, 장윤정, 홍진영 등 국내 탑 트로트가수들과의 작업도 가능했습니다. 특히 조항조님의 사랑꽃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다른 장점은 나름 매우 성실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히트 작곡가는 아니지만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하는 작곡가로는 1위라고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년 연속 국내 최다 오에스티를 만들었습니다

 

6.  작품 준비 중 에피소드

드라마의 시나리오가 오면 영상을 머릿속에 그려놓으며 곡작업을 시작합니다. 재밌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원하는 드라마에 픽스되지 못한 곡이 엉뚱한 드라마로 픽스되어 사랑받은 곡들이 있습니다.

구가의서 ost 수지의 나를 잊지말아요’ , 왕가네식구들 ost 유리상자 사랑인가봅니다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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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7. 본인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인물과 그 이유는?

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은 준 인물은 가수 조성모님입니다. 사실 중학교시절 가수 조성모의 음악을 듣고 그 분에게 곡을 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 작곡입니다. 실제적으로 만나고싶어서 히든싱어에도 도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실력으로 인해 탈락이되었는데 그것을 인상깊게 본 피디님이 히든스토리라는 부록을 제작하여 저와 조성모님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더 재밌는 에피소드는 고등학교시절 무작정 조성모를 만나겠다고 상경하여 기획사앞에서 텐트를 치고 3일동안 기다렸는데, 결국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꼭 가수 조성모님과 작업을 해보고싶습니다


8. 본지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늘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제가 데뷔했던 힘든시절부터 늘 응원해주신분들이세요. 제가 천재도 아니지만 그분들은 늘 저의 음악을 믿어주시고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심지어는 작업실로 맛있는 먹을거리를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제가 늘 겸손히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9. 가족들의 반대 또는 응원은 있었는지?

저희 가족들은 한결같이 저를 믿어주셨어요. 무엇보다 아버지는 제가 어려웠던 시절부터 돈을 따라가면 안된다, 너는 작곡가이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곡가라면 나는 충분하다라고 늘 말씀해주셨어요. 아버지의 부도로 힘든시절에도 저희 아버지는 새벽부터 가게문을 여시며 정말 열심히 일해주셨습니다. 클래식 레슨비가 보통 비싼 것이 아닙니다. ^^ ~~ 저의 팬 1호이자, 제가 존경하는 1호가 바로 저희 아버지 김광호님이십니다


10. 현재 이성 친구 있는지?

 슬프지만 없습니다

   

11. 앞으로의 목표?

 저의 목표는 훗날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서 무료로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장학재단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저희 집이 그랬습니다. 내노라하던 잘살던 집이 하루 아침에 부도가 났고, 전 음악을 그만 둘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원장님이 수년간 저를 무료로 레슨해주셨어요. 제가 받았으니 훗날에는 분명히 베풀어야겠죠. 이것은 사실입니다.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 사람입니다. ^^ 그래서 매우 열심히 음악을 하고 있구요. 저의 최종목표인 장학재단을 위해서는 지금은 오에스티를 주전공으로 하고 있지만, 훗날에는 꼭 영화음악감독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명 음악감독 엔니오 모리코네처럼 마음을 울리는 음악감독이 되고싶습니다

 

 

1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지나온 날들을 공통점은 그랬습니다. 내가 잘나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말일 수있지만, 나를 만들어준 사람들이 나를 없앨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지금처럼 열심히 작곡가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가요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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