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해외파 힙합 아티스트 캠보의 음악이야기와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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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해외파 힙합 아티스트 캠보의 음악이야기와 그의 삶

기사입력 2016.12.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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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정현호 기자]

1.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필드 인더스트리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뮤지션의 생활도 함께 하고 있는 캠보(이건우)라고 합니다.

 

2. 데뷔와 데뷔 작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음악은 10여 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운이 좋게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다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데뷔곡은 2014년도에 발매 한 ‘RAWW'라는 곡인데요.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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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힙합 아티스트 캠보]

3. 곡 소개 혹은 작품소개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발매한 'Monopoly'라는 곡에 애정이 많이 가서 투자도 많이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빠른 랩보다는 미국 특유의 트랩 비트에 느린 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대한 무거운 느낌의 중독성 있는 훅을 만들어보려 노력했습니다.

 

4. 취미와 특기가 궁금합니다

요즘엔 홍대에 새로 오픈한 녹음실 공사 덕분에 너무 바빠서 취미생활은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온갖 취미생활을 즐겼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꿈도 못 꾸네요. 앨범도 한 달에 한 개씩 발매했었는데 최근에 뮤지션 활동은 공연만 뛰러 다니는 정도입니다. 잠이나 하루 푹 잤으면 좋겠습니다.(웃음) 특기는 역시나 음악이 되어야겠죠?

 

5. 본인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저도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는데 어떤 특정한 부분에 지나치게 꼼꼼한 게 있어서 그게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완벽하게 일 처리를 하려하다보면 저만 보이는 문제점이 있어요. 그것 때문에 제 몸은 힘들지만 결과는 대부분 만족하는 편입니다.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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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힙합 아티스트 캠보]

6. 작품을 하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Jus Nobody' 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날씨가 엄청 추웠어요.

자꾸 코랑 손이 얼어서 빨개지는데 화면에 그대로 나오니 10분에 한 번씩 차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다시 촬영하고를 반복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그때를 떠올리며 버티고 있습니다.

 

7. 본인에게 영향력을 준 인물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된 후로 제게 영향력을 준 뮤지션들은 많지만

처음 랩을 시작하게 된 건 래퍼 양동근의 정규앨범을 듣고 나서입니다.

MTV에서 항상 듣던 미국의 음악들과는 달라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어요.

그 뒤로 양동근씨의 제스처까지 흉내 내면서 랩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엔 이렇게 음악을 오래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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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힙합 아티스트 캠보]

8. 가족들의 반대 또는 응원은 있었나요

제 부모님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고 서포트 해주십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9. 현재 이성 친구는 있습니까?

내년 6월에 결혼 예정일이 잡힌 친구가 있습니다.

다음에 뵈면 알려드릴게요. (웃음)

 

 

10.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스타필드 인더스트리라는 회사는 뮤지션만 키우기보다는 음악에 관련된 모든 파트의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회사다라는 이미지를 얻는 것이 내년의 목표입니다. 최근엔 뮤직비디오까지 손을 댔습니다. 열심히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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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힙합 아티스트 캠보]

11. 본지를 통해 꼭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까?

최근에 제 녹음실을 이용한 고객이 저와 상담을 하다가 여기 대표님은 언제 오세요?”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제 외모가 너무 음악만 열심히 하게 생겼나 봅니다.(웃음) 2017년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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