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하루카의 FUN FUN 한 일 이야기 #25[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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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루카의 FUN FUN 한 일 이야기 #25[생년월일]

기사입력 2016.12.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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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생년월일]

[아시아빅뉴스 하루카 문화칼럼리스트]
하루카 칼럼리스트.jpg
[사진=가수 하루카]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는 생년월일에 관한 내용도 있다.
연상을 우대하는 문화에서 상대방의 나이를 묻는 일은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는 크게 문제 될 일이 아니다.
다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일본사람이 한국에 갔을 때와 한국사람이 일본에 갔을 때이다. 

한국과 일본은 나이를 세는 방법이 다르다.
한국은 태어난 시점에서 1살, 일본은 0살이다.
새 학기도 한국은 3월부터 일본은 4월부터다.
내가 태어난 1990년으로 설명한다.
한국은 1990년 1월 1일~1990년 12월 31일까지 나와 같은 학년이다.
그러나 일본은 1990년 4월 2일~1991년 4월 1일까지 같은 학년이다.
일본에서 연상에 해당하는 1990년 1월 1일~3월 31일의 일본 사람은 한국에 가면 동급이 되고 1991년 1월 1일~4월 1일의 사람은 연하다. 

일본에서는 나이를 물을 때에 이런 대화가 자연스럽다.

A"실례지만..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B"26살 입니다."
A"올해 26세의 나이예요? 아니면 27이 될 26세 입니까?"

이것은 생일 빠른 사람이 같은 학년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거꾸로 한국에서는

A"몇살입니까?"
B"90년생입니다."

처럼 태어난 해를 주고 받는 것이 편하고 쉽다.
연상인지 연하인지 나라별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일본과 한국에서는 나이를 먹는 것도 조금 다르다.
예를 들면 1990년 5월 22일에 태어난 나는 일본에서는 0살, 한국에서는 1살이다.
1991년 1월 1일에 내가 한국에 있으면 2살이 된다.
일본에서는 아직 0살인데도 그렇다.
1991년 5월 22일이 되야만 나는 일본에서 겨우 1살이 된다.
일본은 생일이 오기까지 나이는 먹지 않는다.
한국은 새해가 오면 모두가 나이를 먹는다.
가끔 일본에 활동 온 한국 아이돌들이 젊어졌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본다.
아무래도 그런 모습은 귀엽다. 

앞으로도 난 한국에서 다양한 만남을 가질 것이다.
멋진 인간 관계를 쌓는 데는 나이도 상당히 중요하다.

#25 [生年月日]

韓国と日本の違いは生年月日にもある。
歳上を敬う文化の韓国には年齢を聞く事は日本に比べて、そこまで失礼な事ではない。
ただ気を付けなければいけないのは日本人が韓国に行った時、韓国人が日本に行った時だ。

韓国と日本は学年の数え方が違う。
韓国は生まれた時点で1歳、日本は0歳だ。
新学期も韓国は3月から、日本は4月からだ。
私が生まれた1990年を例えに説明しよう。
韓国は1990年1月1日~1990年12月31日までが私と同学年だ。
しかし日本は1990年4月2日~1991年4月1日までが同学年である。
これを見て分かるように私にとって日本では歳上にあたる1990年1月1日~3月31日の人は韓国にいけば同級生になり、1991年1月1日~4月1日の人は歳下になる。
日本では年齢を聞く時にこんな会話になる。
A "失礼ですが...おいくつですか?"
B "26です。"
A "26の年ですか?27になる26ですか?"
これは早生まれの人も同じ学年の場合がある為だ。
逆に韓国では
A"おいくつですか?"
B"90年生まれです。"
のように歳では生まれた歳を伝える方が年齢差を伝えやすい。
歳上か歳下か国によって変わる人もいるので注意が必要だ。

また日本と韓国では歳の取り方も少々異なる。
例えば1990年5月22日に生まれた私は日本では0歳、韓国では1歳だ。
1991年1月1日になると韓国にいれば私は2歳になる。
日本ではまだ0歳だ。
1991年5月22日になり、私は日本でやっと1歳になる。
これを見て分かる通り、日本は誕生日が来るまで歳は取らない。
韓国は新しい年が来たら、皆、1つ歳を取る。
たまに日本に活動に来た韓国アイドルが若返ったと喜んでる姿を目にする。
なかなかそんな姿も愛らしい。

これからも色んな出会いがあるだろう。
素敵な人間関係を築くには歳の数え方もキーポイントになるだろう。
[하루카 칼럼리스트 기자 haru522ouo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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