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12] 아이돌 공인중개사 성호건과 함께 생각해보는 부동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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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2] 아이돌 공인중개사 성호건과 함께 생각해보는 부동산 칼럼!

부동산 개발의 이모저모.
기사입력 2017.0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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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성호건 부동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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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중앙대학교  경영/ 복수전공: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 공인중개사>



'부동산 개발' 하면 어떤 연관어가 떠오르는 가?

 혹시 '재건축', '재개발', '삼림파괴', '지나친 투자 혹은 투기' 등이 떠올랐는가?
그렇다면 이 칼럼을 한 번 주목해주길 바란다.

 우리나라 정부는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해왔다. 지속가능한개발 이라 함은 미래 세대가 이용할 환경과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이다. 즉, 자연의 정화능력 안에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왜 아직까지 부동산 개발들이 많은 삼림을 파괴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개발'과 '계획'의 차이에서 오는 듯 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최근 필자는 모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의 허교수님께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교수님, 저는 디벨로퍼(Developer,부동산개발자)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 록, 그리고 현실과 비교했을 때 제가 생각하는 개발에 대한 이상과 조금 다릅니다. 저는 지나치게 제 사익만 추구되고 자연이 파괴되는 것을 원하진 않습니다. 디벨로퍼와 도시계획가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두 직업조차 생소할 것이다. 궁금하다면 어려움없이 메일을 주길 바란다. 혹은 따로 한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이 질문에 대해 교수님의 대답은 깔끔하고 명료했다.

"공공성과 사익성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

 이 대답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디벨로퍼와 도시계획가 라는 두 직업에는 교집합이 꽤 많다. 실제로 디벨로퍼이면서 도시계획가이고 도시계획가이면서 디벨로퍼인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명확히 구별하자면 디벨로퍼는 사업가이다. 그렇기에 모든 사기업의 경영목표가 그렇듯 '최대이익추구'가 최우선시 될 것이다. 반대로 도시계획가에게는 '공공성'이 더 중요하게 요구된다(안타깝게도 현실과 조금 다른 경우는 있지만..). 도시계획가 역시 한 도시를 계획하면서 그 도시의 발전과 도시 내 수익을 창출하는 목표를 세우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은 지나친 인구몰림현상을 '지양'한다. 그러나 디벨로퍼는 인구가 많이 몰리면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될 것이니 몰리면 몰릴수록 그들에겐 성공한 개발이 될 것이다.

따라서 처음으로 돌아가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개발'을 말했을 때, 위의 네 가지 연관어가 떠올랐다면, 그 이유 내면에는 많은 사익추구가 들어가 있지 않나 싶다. 그렇기에 자연훼손이 생기고, 소비자 소비심리를 계속 자극하여 지나친 투자 이를 넘어 투기가 생기는 것이다. 단순히 부동산개발자들이 잘 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최대이익추구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아쉬운 점은 몇몇의 개발자들의 도덕성이 많이 결여 된 '지나치다' 일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 역시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고, 올바른 소비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따라서 요즘 많은 소비자들이 꽤 무리하며 부동산 구입에 열을 올리는 모습에 대해, 부동산을 단순히 '돈'과 '투자'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행복'과 '지속가능'이란 측면에서 인식하였으면 한다.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부채 1500조원에 달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는데, 부디 이 '부채 1500조원 시대'는 오지 않았으면 한다. 오더라도 준비가 철저히 되어야 한다. 나 혼자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작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새해 복을 많이 받으려면 이 가계부채를 함께 줄이려 애를 써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다같이 보이지 않는 위기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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