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하루카의 FUN FUN 한 일 이야기 #31 [음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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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루카의 FUN FUN 한 일 이야기 #31 [음악성]

기사입력 2017.01.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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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음악성]

[아시아빅뉴스 하루카 문화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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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하루카]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의 팬 차이는 이미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과연 그들의 음악에도 차이도 있을까.

한국은 지금 드라마 OST 인기가 너무 뜨겁다.
인기 있는 드라마의 OST 만큼 그 인기도 하늘을 찌른다.
이건 한국의 사회적 현상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 차트를 드라마 OST가 모조리 싹쓸이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것 때문인지 한국 가수들도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이 인기의 반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이 엄청 치열하다.
확실히 한국 드라마 OST는 너무 귀에 남아서 드라마의 광경과 너무 어울리며 몇번이나 듣고 싶어지는 명곡이 많다.
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는 인기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듣는 사람도 늘어나는 것이다.
인기가 많은것은 다 이유가 있다.

일본은 드라마에서도 확실히 인기가 있는 노래가 있지만 한국 처럼 많지는 않다.
"일본"이라고 하면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듯이 음악도 인기가 있는 곡은 애니메이션 주제가다.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는 것이 마이너라는 인식이 강한 한국 음악 업계에서 보면 적지 않은 놀라운 일이다.
일본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외국 사람도 일본어는 모르지만 애니메이션 노래는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또한 가수들도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러 인기가 상승하면 상당히 부유한 생활이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애니메이션 송에 관해서는 평소 텔레비젼에 자주 나오는 인기 가수, 아이돌 보다는 애니메이션 노래만 부르는 가수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즉 성우)가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전, 아이돌에 대해서 말했듯이 한국은 노래 잘함과 퍼포먼스, 즉 훈련된 것을 좋아하고 일본은 잘 할까 말까 관계 없이 캐릭터성, 화제성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솔직히 일본에서는 노래나 춤을 잘해도 인기 받을 수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유감이다.
아무리 연습을 하고 노력해도 화제성만으로는 톱 차트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얼마나 슬플까
그러니까 나는 한국의 음악이 너무 좋다.
그만큼 가수들 개개인의 길은 어렵겠지만 노력할 가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 뿐인가?

자신의 좋아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아티스트는가 인기를 얻는 위해서는 각각 그 나라가 필요한 음악을 만들어 내야 한다.
강한 이미지와 컨셉의 한국 아이돌이 일본 데뷔하면 부드럽고 상냥한 분위기의 미디엄 발라드 조의 곡을 내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음악은 골도 없고 직선이 없고 나라의 수, 사람 수에 따라 존재한다.
가수들은 때때로 자신의 취향과 듣는 사람의 차이에 직면하고 벽에 부딪치면서도 들어 주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고, 노래 부르고, 마음을 전한다.
나도 모국이 아닌 음악의 길을 선택하였으니 그 만큼 한국의 음악성을 이해하고 듣는 사람이 원하는 노래를 보내고 싶다. 



[하루카 칼럼리스트 기자 haru522ouo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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