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원근, ‘추리의 여왕’ 합류…권상우-최강희와 특급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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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추리의 여왕’ 합류…권상우-최강희와 특급호흡

기사입력 2017.02.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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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빅뉴스 유병철 기자] 배우 이원근이 '추리의 여왕에 합류해 권상우, 최강희와 호흡을 맞춘다.
 
이원근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에서 유설옥(최강희 분)의 추리능력을 신봉하고 물심양면 도와주는 꽃미남 파출소장으로 출연한다.
 
이원근이 연기할 홍소장은 경찰대를 갓 졸업한 파릇파릇한 신출내기 파출소장으로 수사를 책으로만 배운 탓에 현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화려한 카피로 윗 선들의 마음에 꼭 드는 한발 앞선 기획안의 달인이다.
 
극중 자신의 파출소로 좌천되어온 까마득한 경찰대 선배인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지옥같은 후배사랑을 몸소 받으면서도 완승이 유설옥(최강희 분)을 무시할 때마다 그녀가 진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물밑에서 도와주는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일 예정.
 
특히 설옥의 신 내린 듯한 추리를 영접한 뒤 설느님의 열혈팬이자 신봉자로 거듭난 이원근과 홍소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최강희의 아슬아슬한 대리수사 케미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강렬하게 데뷔한 이원근은 유령’, ‘하이드와 지킬, ’, ‘발칙하게 고고’, ‘굿 와이프등 유수의 드라마를 비롯해 김기덕 감독의 그물여교사의 주연을 꿰차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대세 배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그려낼 이원근의 연기 변신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이원근은 평소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이렇게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고 기쁘다저의 색다른 면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완벽한 공조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로 김과장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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